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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벚꽃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제가 사는 강릉도 경포 일대는 벚꽃이 만개를 아니지만, 활짝 피기 시작했답니다. 봄바람에 벚꽃 흐날리는 광경은 애니메이션 초속5cm 한장면이 생각나게 한답니다.

 

 

 

 

 

 

 

 

약 일주일 정도 벚꽃 축제가 끝나면, 기온이 급격이 오를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예고 되고 있는데요. 올여름은 작년 보다도 더 덥고 일찍 여름이 온다고 하니, 취미로 키우고 있는 예쁜 다육식물이 장마와 여름을 잘보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요즘 다육식물 모습을 보면 봄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답니다. 벚꽃 처름 흐날리지는 않지만,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날때 마다 향기와 얼굴색은 더 고와지는건 확실한 듯 합니다. 특히 다육식물 두들레야들은 봄의 정점에 오른 듯한 얼굴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두들레야는 가을, 겨울, 이른봄 까지 성장을 하지만, 가장 예쁜 계절은 1월, 2월, 3월 인데요. 그중 3월은 하얀 분가루가 가장 소복히 않는 시기랍니다. 특히 얼굴이 붉게 물드는 레드온비취, 레드 블레쳐스 같은 경우는 지구상 어떤 식물 보다도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답니다.

 

 

 

 

 

 

 

다육식물 두들레야를 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물보다는 건조함을 유지 해야 붉은 얼굴과, 뽀얀 얼굴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분갈이를 자주 하는 것 보다는 1년 6개월 정도에 한번씩 해주면 더 고운 모습을 볼수 있어요, 단 화분은 식물 크기보다 큰 화분에 심어 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두들레야는 도감에 의하면 100년까지 살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길다고 하니, 짧은 시간에 예쁜 모습을 보려고 키우는 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예쁜 얼굴을 먼저 만든 다음 색을 감상하기 바랍니다.

 

 

 

 

 

 

두들레야의 변종 그린폼 환엽글라우카스 입니다. 물든 모습은 어떤 두들이보다 아름답지만, 단풍든 모습을 보려면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는게 단점입니다. 특히 저같이 물을 많이 주고 키우는 사람들은 일이년 이내에 단풍든 모습을 보기란 힘들겠지만, 전 건강하게 수형을 만든 다음 단풍옷으로 갈아 입는 환경을 만들어 준답니다.


 

 

 

 

두들레야 4월 중순 까지 물을 주면서 키우돼, 뜨거운 햇살이 비출때는 물을 참았다, 저녁에 주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날씨에 주면, 뿌리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생장점에 화상을 입어,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랍니다. 4월 중순 이후 부터 물주기를 아끼시고, 그늘로 옮겨 잠자러 가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잠을 잘 자야,  가을에 더 고운색으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답니다.

 

 

 

 

 

두들레야 이외에도 다른 국민 다육식물들도, 4월 봄바람을 즐기면서, 알록달록한 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는데요, 이렇게 나만의 개인 다육식물 전시관에 않아 감상하는 것도, 저에게는 행복이라는 선물을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식물 얼굴도 예쁘지만, 아름다운 화분과 한몸 같은 모습을 보여 주는 아이들은 보면, 입에서 나도 모르게 와 ~~~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육식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기 위한 4월 준비작업을 알려드리며 마무리 할까 합니다. 4월은 3월과 다르게 뜨거운 햇살이 식물들을 괴롭힐 거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강한 햇살은 화상을 입히거나, 뿌리 성장에 해를 입힐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뜨거운 직광이 비출때는 물을 주기 보다는 그늘막으로 보호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적응 훈련을 했다고 해도 화상을 입을 수있답니다.

 

 

 

 

물은 꼭 오후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제 작업은 햇살이 있을때 하면 안되고, 새벽이나 저녁에 쳐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당연 화상으로 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서 랍니다.

 

 

노숙을 하면 식물들이 예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새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요지를 다육이 사이사이 꽂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새들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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