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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키울때 가장 재밌는 시기는 성장을 할 때라 생각이 드는데요. 품종에 따라 소형종, 대형종이 있는데 처음 접하는 분들은 과연 어떤게 소형종 인지 대형종인지 구별을 하기가 힘들답니다. 그러다 보니 소형종으로 대략 10cm 이상 자라기가 힘든 품종들에게 빨리 크라고, 각종 영양제와 물을 들이부니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처음 키우는 분들은 구입하고자 하는 다육식물 이름을 확인하고 꼭 특징을 알고 키워야 오랫동안 반려식물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며, 오늘은 성장이 빠른 대형종 라우린제철화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다육식물 라우린제철화는 대형종으로 자라는 품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50cm 정도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선인장류를 우리나라와 같은 기후에서 50cm 이상 키우는 게 쉽지 않은데요. 라우린제 또는 친척 먼로 계열의 아이들은 가능하답니다.
특징은 물을 좋아하고, 더위와 추위에 강해서 처음 접하는 분들한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종인데요. 잎장 라인은 둥글며, 일조량이 풍부하면 잎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짧아지는 게 특징입니다. 철화는 생장점이 없어지면서 그런 잎이 서로 붙어 있는 변종을 말하며, 꽃대가 나오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일반종은 꽃대가 나오고, 철화는 나오지 않는다. 당연 번식 방법도 다르겠죠. 변종 철화 같은 경우는 번식을 하기 위해서 성장하는 일부분을 커팅해서 키우는 방법과, 잎꽂이로 태어나는 자구를 키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당연 커팅해서 키워야 빠른 성장을 하겠죠.
일반 라우린제는 잎꽂이와 씨앗 번식을 통해서 번식을 하는데요. 파종을 좋아하는 분들은 봄에 씨앗을 받아 발아과정을 거쳐 키우는 분들도 많답니다. 아마 다른 품종과 다르게 발아 성공이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우린제철화는 성장이 빠르지만, 이상하게 가격적으로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멀까 생각해보면, 당연 카리스마 있는 수형과, 단풍이 들면 잘 익은 홍시색 오렌지 빛감이 아름다워서 이지 싶어요
성장 시기는 여름 빼고는 잘 자라며, 겨울에도 영상 5도 이하만 떨어지지 않으면 꾸준히 성장을 한답니다. 참 잎 표면에 백분이 생성되는데요. 건강할수록 색이 더 진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에는 모든 다육식물 그렇게 지만, 단수를 하셔야 합니다. 과도한 물은 뿌리에 해가 될 수 있고 결국 무름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쭈글거리면 잎장이 말라간다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돼서 물을 주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가을이 되면 떨어졌던 잎을 대신해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장마와 여름은 그동안 고생했으니, 조금 쉬세요 라는 자연의 배려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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