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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육식물 티피철화 잘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티피철화는 변이종으로 생장점이 없어지면서, 변이가 온 품종을 말하는데요. 티피 자체가 웃자람이 강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단단하게 오밀조밀하게 키울수 있답니다.
일반 티피는 핑크빛으로 물이 들며, 잎이 길쭉하고 날카운데요. 철화는 일반 생얼과 다르게 잎지 짧으며, 핑크빛 보다는 약간 노란빛이 강하게 단풍이 든답니다. 실뿌리가 많이 나고, 수분이 부족하면, 공중 뿌리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자주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또한 물을 좋아 하기 때문에 일정하게 날짜를 정해서 수분 공급을 해줘야 예쁜 수형을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
철화는 수형이 다닥다닥 붙어 있기 때문에 무름병과 깍지벌레가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줄때 자세히 봐야 한답니다. 무름병이 발생한다면, 바로 줄기 부분을 잘라주어야 전체가 무너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또한 다육식물 티피철화는 목대 부분이 아주 약한데요, 분갈이를 할때 목대가 검게 변한 부분이 있는지도 확인해서 분갈이를 해주셔야 한답니다. 중간 부분에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면, 꼭 수용성 살균제를 쳐주거나, 잘라줄 수 있으면, 꼭 잘라서 심어주어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지금 화분은 사각화분인데요. 나중을 생각한다면 입구가 넓은 둥근 화분에 자리 잡아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크기가 커지면, 수형이 흘러내려서 분갈이 할때 엄청 힘들기도 하지만, 안을 들여다 볼 수가 식물 상태가 어떤지 파악이 안되어 병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파악하기 힘들답니다. 성장하는 계절은 당연 봄, 가을 인데요. 여름에도 잘자라 주긴 하는데, 무더위에 물을 주고 키우기 부담 스럽기 때문에 일부러 잠을 재우고, 가을부터 성장을 시킨답니다. 일주일 한번 거하게 물을 주고, 약방제는 병이 없다면 궂이 해줄 필요는 없는데, 칼슘제는 한번 쳐주면 좋답니다.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화분에 자리를 잡아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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