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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종류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매해 새로운 품종들이 나오고 있다보니, 이제는 이름을 외우기도 힘들정도 시장이 커져 버렸답니다. 제가 키우는 품종은 얼마나 될까 하나하나 세워보니, 약 200여종을 키우는 걸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편식이 있어, 주로 철화, 미인, 두들레야, 매창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 다른 국민 다육식물을 키웠다면 몇백종이 더 생겼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백종의 다육식물종류를 일반분들이 다 키울수 있을까요? 전 못할거라 생각하면서, 과연 어떤 품종을 키워야 재밌고, 나중에 재테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더니, 의외로 많지는 않더라고요.

 

 

 

 

일반 가정집에서 잘키울수 있는 다육식물종류는?

주로 미인, 두들레야, 하월시아 종류 일거라 생각합니다. 요런 품종은 반그늘에서도 잘자라기 때문에, 키우기 수월하답니다. 특히 하월시아는 쑥쑥 웃자라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 키워보는 걸 추천 드리는데, 나중에 키우다가 실증이 나서 판매를 할때 품종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 몇몇 품종은 비싼 녀석들이 있긴 한데, 굳이 거금을 들여 키우는 건 ......

 

 

 

 

 

두 번째 추천종은 미인 입니다. 작년 부터 중국쪽에서 인기를 끌다보니, 아메치스, 후레뉴, 문스톤 종류의 아이들의 거래가 많다보니,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기존에 키우고 있던 분들은 많은 수익을 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작년에 많이 판매를 했고 수익이 나온 금액으로 제가 키우고 싶었던 환엽블레처스를 구입해서 키우고 있답니다.

 

 

 

 

이렇게 재테크 인기 다육식물종류를 키우면 취미로 들어 가는 비용이 적게 들어 가기 때문에 꼭 키우기 전에 과연 나중에 판매할 때 어떤게 좋은지 확인을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꼭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취미를 더 재밌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마음도 편하겠죠 ~~~

 

세 번째 두들레야 입니다. 전 아주 좋아라 하는 품종인데요. 어떤 환경에서도 잘자라 주기 무던한 품종이라 자리만 있다면 무한대로 키우고 싶답니다. 두들레야 인기는 작년 만큼은 아닌데요. 특히 별같이 생긴 화이트그리니 가격대가 많이 내렸더라고요. 아마 분지를 잘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5두 짜리로 시작 일년후 모습은 아마 10두가 되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머리하나에 만원정도 하니, 일년사이에 2배를 받을 수 이지 싶은데요.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밭에다 심어서 대량으로 키워 판매를 하는 매니아 분들도 많답니다.

 

 

 

 

 

두들레야는 화이트그리니 이외에도 환엽블레처스가 있는데 이 품종은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거래가 많이 되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면, 대품 군생으로 키워 판매를 할때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품종이기도 하답니다.

 

두들레야 구입을 할 때는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목대가 두꺼워야 합니다. 목대가 두꺼워야 분지를 해도 멋진 수형을 볼수 있기 때문이며, 목대가 약한 두들레야는 목대 부분이 마르거나 괴사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꼭 목대를 보고 구입하길 바랍니다.

또한 적심 군생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농사를 지어 판매 목적으로 키운다면 적심군생도 좋답니다.

 

3가지 종류 이외에도 키우기 좋은 식물은 춘맹, 라우이린제, 먼로, 을녀심, 레티지아, 샴페인 등이 집에서 키우기에는 아주 좋은 품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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