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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다 보면, 유독 눈이 가는 아이가 있답니다. 눈이 간다는 건 그 만큼 독특하거나 아름다워서 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소개 하는 버클리금 이라는 품종이 그런 종류가 아닐까 합니다.
버클리금은 다육식물의 일종인데요. 일반 품종과 다르게 잎장에 변이가 와서 독특한 색감으로 단풍이 들어 많은 매니아 분들 한테 인기를 얻는 식물 이랍니다.
식물 버클리금은 크게 자라는 품종이 아니라 약 15cm정도 크기가 되면 다 자랐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보통은 10cm 이하로 성장이 느린편 이라 작은 사이즈로 구입 하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작은 사이즈라도 군생으로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의 주제인 일반적으로 키우는 것보다 약간은 빠르고 크게 키우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더 재밌게 키울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성장팁을 알려 드리기 전에 식물 버클리금의 특징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고 팁 공개를 해볼까 합니다. 버클리금은 봄에 자라기도 하지만, 가을 이후에 더 많이 자란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동형식물의 특성이기도 하답니다. 분갈이는 성장하는 계절 보다는 비성장 계절에 해주는 걸 추천 하기 때문에 봄에 해주는 걸 추천 드리며, 6월 이후에는 직광 보다는 그늘에서 키우시길 바랍니다. 색이 곱지 않고 로제트가 못나 진다는 분들도 있지만, 죽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깍지벌레에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주 걸리지 않는 편이랍니다. 전체적으로 받을때 내성은 강한 편이라 키우기 쉽다고 할 수 있답니다. 조금 느리게 자란다는 게 단점이며, 자구가 잘 태어나질 않기 때문에 꼭 군생으로 구입해서 키우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적성 군생 보다는 자연 군생이 상품 가치가 있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들어 간다고 해도 자연 군생을 키우세요.
식물 버클리금 풍성기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뜨거운 햇살 보다는 반그늘에서 키우시게 좋습니다. 너무 강한 햇빛은 얼굴을 작게 두껍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크게 자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그늘에서 키우는 걸 추천 드리는 건데, 그늘에서는 잎장이 길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풍성하게 자라는 장점은 있답니다. 또한 금 품종의 단점인 강한 햇살에 화상으로 부터 보호도 해준답니다.
금 품종과 같은 식물들은 내성이 약하기 때문에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때문에 꼭 너무 뜨거운 노지나 하루 종일 햇살이 좋은데는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은 많이 좋아 하는 편이 아니라 성장기에는 2.5주에 한번, 겨울은 성장시기 이지만, 2주에 한 번 주돼 추운날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양도 흠뻑 주는게 아니라 1/3 정도 주면서 화분의 흙이 마르는지 확인 후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도면 일년후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예뻐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알려준 방법 다른 금 품종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 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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