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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지만, 봄이 오는 걸 시샘하는지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번 눈이 그치면, 따뜻한 봄 소식이 들리거라 생각하며, 가정 마다 키우고 있던 각종 식물들이 겨울잠에서 깰거라 생각을 합니다.

 

 

잠에서 깨면 겨울동안 고생한 식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하는데, 아마 이 부분은 모든 식물들이 공통적으로 봄에 하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참 보금자리는 분갈이를 말하는 거랍니다. 

 

 

 

 

보통 식물은 3월 첫 주에 분갈이를 해주는게 가장 좋은데요. 그 이유는 뿌리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 이기 때문이랍니다. 분갈이 흙은 보통 꽃이 피는 식물 같은 경우는 상토를 많이 넣어 영양분 보충해준답니다. 상토와 마사, 펄라이트를 넣는데, 제가 오늘 소개하는 다육이는 퓨리라이트 성분만 보충해 주면 된답니다.

 

 

 

 

다육이 분갈이 재료 : 마사, 펄라이트, 퓨리라이트, 상토, 흙이 들어 갑니다. 상토는 일반 꽃 식물 보다 적게 들어가는 비율은 거름 성분 상토가 4정도 들어가면 된답니다. 다육이는 거름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짱짱하고 예쁘게 크는게 아니라, 얼큰이 호박 처럼 예쁘게 자라지 않기 때문에 꼭 상토는 4이상 넘지 않는게 좋답니다.

 

 

 

 

 

분갈이 부분이 끝이 낫다면, 다육이 같은 경우는 일조량이 풍부한 환경에서 키우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아파트 일경우는 걸이대를 이용해서 키운답니다. 일반 주택일 경우는 바로 노지로 내보내서 키우면 되는데, 꼭 햇빛 적응 훈련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봄 햇살은 겨울 빛 보다 강하기 때문에 적응 훈련이 되지 않으면, 화상을 입게 된답니다. 이 부분은 모든 식물 한테 공통적으로 해당 하는 부분입니다.

 

적응 훈련은 그늘막을 설치해주면 되는데요, 적응 기간은 약 한 달 정도면 된답니다. 혹시 동향집일 경우는 그늘막을 설치가 필요치는 않답니다. 보통 일조량 6시간 이상일 경우 그늘막을 필수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분갈이, 햇빛 적응 훈련이 끝나면, 방제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다육이는 봄에 가장 많은 꽃대를 올린답니다. 꽃대가 나올시기에 깍지벌레 및 진딧물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꽃대 길이가 10cm 정도가 되었을 때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일찍 잘라주면, 자구번식을 하기 위해 더 많은 꽃을 피우게 되는데, 성장하는데 에너지를 써야 하는 시긴에 꽃대 키우는데 영양분을 다쓰면, 나중에 로제트가 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 답니다.

 

 

 

 

 

번식을 할게 아니라면, 꽃대 길이가 10cm 정도 꽃은 피기 전에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제 작업은 독성이 강한 약제를 사용하기 싫다면, 목초액을 1000:1 비율로 희석해서 쳐주면, 해충피해 덜 받는답니다. 100% 박멸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벌레가 싫다면, 약제상에서 깍지벌레약 매머드, 곰팡이병 부라마이신 그리고 칼슘제를 쳐주면 좋답니다.

 

꽃대는 도구를 이용해서 자르는게 아니라 손을 이용해서 꺾어주면 된답니다.

 

 

 

 

 

칼슘제는 뿌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3월 중에 한번 꼭 쳐주는 걸 추천 드리며, 병충해 방제는 해가 없는 오후에 방제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칼슘제는 꼭 엽면시비를 통해 주셔야 합니다.

 

엽면시비는 뿌리에 주는 방법이 아닌, 잎장에 뿌려 주는 방법을 말한답니다.

 

마지막으로 3월 봄의시작 나만의 다육이 관리법 중 가장 물주기 방법입니다. 3월달 총 3번 물주기를 해주는게 좋답니다. 1회 ~ 2회는 잠을 자고 있는 뿌리게 과도한 물주기 보다는 화분의 30% 정도 젖게 주시고 마지막 3번째 저면관수로 물을 흠뻑 주시기 랍니다.

 

 

 

 

저면관수는 큰 양동이에 화분과 다육이를 담가 두는 방법입니다. 장마철 및 여름, 겨울만 빼고는 이 방법으로 주는게 좋은데, 양이 많은 분들 한테는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추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간은 대략 한시간 정도 담가 두시면 좋은데, 이때 깍지벌레가 보이는 화분은 따로 저면관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원에서 다육이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며 3월 봄의시작 나만의 다육이 관리법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보통 화원에서 파는 식물들은 플라스틱 화분에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분갈이가 귀찮아서 그냥 들어 오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냥 들고 오지 말고 분갈이를 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또한 화분을 들었을때 가벼운 화분 보다는 무거운 걸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화분은 거의 상토로 심어서, 속성으로 키운 다육이랍니다. 크기는 크지만, 장마철 및 여름에 세상을 떠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작지만 무거운 화분을 고르기 바랍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키울 수 있답니다. 또한 목대는 두꺼운 상품으로 구입하기 바랍니다.

 

 

목대는 가늘로 하늘로 솟아 있는 식물은 속성으로 자랐기 때문에 건강이 좋지 못하다랍니다. 이런 상품을 구입해서 집에서 키우게 되면, 보통 한달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꼭 크기보다는 작지만 단단하게 보이는 다육이로 구입하길 바랍니다.

 

참 다육이 판매 사이트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화원을 방문 하는 것도 좋은 상품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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