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간단 줄거리 및 리뷰
요 근래 개봉한 수많은 영화중 관객 300만 명과 sns에 관련 동영상이 자주 업로드 되면서 화제가 된 작품 마녀입니다. 저 역시 주변 지인 분들과 sns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을 보고는 그 다음날 극장으로 달려갔답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아는 마녀라 하면 고깔모자를 쓰고 지팡이나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코가 큰 노파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 영화는 그런 마녀와는 그렇게 큰 연관이 없습니다.마녀의 유래라고하면 유럽 민담에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펼친다거나 온갖 기괴스러운 재료들을 섞어 도저히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이나 힘을 가진 스프나 음식을 만드는 노파를 마녀라 하였는데요. 마귀나 죽은 존재로 분류되기도 하였고 다산을 막는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마녀를 원시적 자연적 여신의 한 잔재로 보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녀하면 할로윈데이와 관련된 호박, 해골 그리고 고깔모자 빗자루등이 떠오르곤 하죠 하지만 영화 마녀에서는 그런 초자연적으로 생겨난 마녀가 아닌 인공적인 실험을 통해 마녀와 같은 초자연적 능력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을 주제로 다룹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자윤은 여느 여고생과 다름없이 친구와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고 시골에서 말을 키우는 부모님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특이한 점은 부모님 일을 도와 학원도 다닐 틈도 없는 자윤이 전교 1등에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래를 잘하는 자윤을 알아본 친구가 오디션에 나가 보는게 어떠냐고 자윤에게 추천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바로 이 장면입니다! sns에서 많이 업로드 된 장면 중 한 장면인데요. 기차에서 자윤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자윤의 존재를 아는 듯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저도 이 장면만 보고 영화 스토리를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많이 다른 내용을 담고 있어서 꽤나 놀랐습니다. 어쨌거나 자윤은 오디션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어 유명해지고 부모님은 어쩐 일인지 자윤이 유명해지는 걸 자꾸 걱정하는데요. 그러던 중 기차에서 봤던 남자와 일행들이 자윤이 없는 사이에 집에 들이닥칩니다. 그러면서 영화에서 지금까지 숨겨왔던 반전이 나오고 또 그러는 와중에 마지막에 반전이 하나 더 터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반에 한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나중에 액션신이나 반전이 나오는 부분은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생각보다 뒤통수를 확하고 때린다는 느낌도 미미했고 무엇보다 감독이 후속 작을 위해 남겨둔 것인지 뭔가 영화를 다보고도 두고 온 것들이 많은 점과 스토리가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다는 점에서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ㅠㅠ 주변 사람들은 재밌게 봤다는데 저는 그런 기대를 안고 봐서 그런지 약간 심심한 느낌 그러나 오랜만에 멋진 여주인공을 만난거 같아 그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었답니다.
2018년 6월에 개봉하여 지금까지 수 많은 관객들을 끌어온 영화 마녀! 관객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의견이 분분한데요 그런 만큼 한번쯤 시간을 내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영화 마녀의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