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다육이 후레뉴금 이렇게 키우세요

다육짱 2019. 6. 18. 10:54

2017년 최고의 인기 다육이 였던 후레뉴 라는 품종이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재테크 용도로 많이 키우기도 했지만 성장하는 특징이 무던하고, 처음 시작하는 분들 한테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아주 유용한 품종이었는데요. 인기가 높으면 변이종 까지 가격대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그중 후레뉴금은 나 다육이좀 키워 하는 분들이 하나쯤 키울수 있는 그런 식물이었는데, 2018년 부터 중국상인들의 눈길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더니, 예전 국민이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햇던 덩달한 귀한 대접을 받았던 후레뉴금 또한 가격이 급하게 떨어져서 이제는 누구나 키울 수 있는 품종이 되었기에 오늘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가격대는 얼마 정도 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육식물 후레뉴금은 다른 변이종과 다르게 직광에도 강하고 물에 대한 반응도 민감하지 않답니다. 그러나 얼굴 모양은 그 어떤 고급종 보다도 묘한 매력을 발산해서, 미인 종류를 좋아 하는 분들 한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성장하는 계절은 봄, 가을, 겨울 이고 강제적으로 수면기에 들어가는 시기는 당연 여름이랍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여름에 다습하지 않다면 그늘에 놓고 물을 주면서 키워도 될 만큼 무던한데요. 습하기 때문에 여름은 무조건 강제 수면기를 잡아 준답니다.

 

최대 15cm 이상 성장을 하며, 다른 품종에 비해 성장 속도는 빠르지는 않기 때문에 성격이 급하신 분들 한테 추천 하고 싶지 않는 식물 이랍니다. 풍부한 햇살이 있어야만 짱짱하니 오렌지빛 얼굴에 금발현 현상이 강해지는데요. 단점은 잎장이 크지 않고 짧아 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잎장이 길게 만들어 지는게 좋아서 반그늘에서 키우는 걸 좋아 한답니다. 하루 일조량이 대략 5시간 정도 되는 곳인데요. 잎 간격이 벌어지지 않으면 잎이 적당히 길어지는 환경이랍니다. 몸체가 커다란 걸 좋아하는 품들 한테 좋은 환경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육이 후레뉴금은 다른 미인과 비슷하게 물을 엄청 좋아 하지는 않는답니다. 대략 성장하는 시기에도 3주 간격으로 주어도 통통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단 화분을 크게 쓰고 거름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상토를 40% 정도 넣고 분갈이를 해주신다면 자구가 많이 달리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자구 또한 분갈이 첫 해에는 잘 달리지 않는데, 2년차에 접어 들면 대략 2 ~3개 정도의 자구가 나온답니다. 자구는 대략 잎 하단에서 줄기 형식으로 삐죽 빠져나오는 특징이 있고, 다른 미인과 다르게 군생으로 키우기 좋답니다.

 

병충해에는 대략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꽃대가 피는 시기에는 깍지벌레가 생기기는 하지만, 강한 유전자 때문에 이것도 잘 이겨내지만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분갈이 시기는 1년 단위로 해주면 적당하고, 뿌리 정리는 기본적으로 해주셔야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번식을 잎꽃이도 잘되기 때문에 분갈이시 1~2장을 떼어서 잎꽂이를 해주셔도 되지만, 키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적심을 통한 번식을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육이 후레금은 가장 풍성하게 성장하는 기간은 대략 1 ~2년 차일때 가장 많은 성장을 하고 그 이후에는 성장세가 늦어지면서 잎이 짧아지면서 노쇄화 되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면 당연한 거지만, 이걸 방지 하기 위해서 새 뿌리를 내려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