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다육 아이보리 너무 착해졌어요

다육짱 2019. 7. 16. 11:07

오늘은 다육 아이보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워낙 좋아하는 품종이라 4개 정도를 키우고 있는데요. 불과 2년전만 해도 가격이 너무 높아서 선듯 구입해서 키우기 쉽지 않았는데요. 인기가 조금 사글어 들어서 그런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키우기 쉬운 품종이 되버렸답니다.

 

그럼 다육 아이보리 키우는 방법 및 가격대는 얼마 정도 되는지 어떻게 구입을 해야 착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모든 매니아 분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게 키우는 쉬운지에 대한 부분일텐대요. 이 품종은 중간 정도로 무던하지는 않는답니다. 예전과 다르게 약간은 개량이 되어서 그런가 무름병에 약하긴 하지만, 과습으로 인해서 한방에 죽어나가는 경우는 예전 보다 덜해졌답니다.

 

봄, 가을에 가장 많은 성장을 하고, 겨울에는 아이보리 색감으로 단풍이 들지만, 나이가 먹을 수록 잎 끝부분 부터 핑크빛 색감도 보여주는 참 특이한 식물이랍니다.

 

 

 

성장은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크게 키울시 20cm 정도 사이즈 군생으로 키우는데 대부분 10cm 이하로 크는 중소품 정도의 다육 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성장은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 자구를 많이 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자구 자체가 잎장 사이나 줄기 둘레요 나오기 때문에 약간 답답한 모습으로 키울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구가 나올때는 약간 웃자람을 유도해서 목대를 만드는 게 좋은데요.

 

줄기 자체가 두껍게 형성이 되는 게 아니라 가늘게 만들어 지기 때문에 과도한 물주기는 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성장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게 되면 줄기가 얇아지고 결국 무름병으로 보내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다육 아이보리는 무름병에 취약한 품종입니다. 가장 위험한 계절이 장마 기간인데요, 특히 7월초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7월,8월은 주의를 요한답니다.

 

가격은 대략 줄기가 있지 않은 농장에서 실생으로 태어나서 몸체가 큰 아이들 같은 경우는 3두 ~ 4두 정도 되어도 만원에서 만오천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 대품 군생은 7두에서 8두 정도는 4만원 에서 ~ 6만원 정도의 편차가 있으니, 판매 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하고 고르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물주기는 다른 품종과 다르게 성장하는 계절에는 대략 3주 간격으로 주면서 짱짱하게 키우는 걸 추천 드리며, 여름, 장마철,겨울 같은 경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병충해는 응애가 많이 끼는 품종이기 때문에 잎 표면에 검은색으로 퍼지는 걸 발견 하면, 오염된 잎은 떼어서 버리고 약을 전체적으로 4일 간격으로 3번 정도 쳐주길 바랍니다. 화분은 조금 작게 쓰는게 예쁘게 키우는 팁이기도 하면 분갈이시 상토 비율을 30% 넘지 않는 비율로 흙을 만들어 분갈이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