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샹그릴라 독특한 매력이 빠지다
참 다육이 키우기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동안 태풍의 영향 때문에 약간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월요일 아침은 상쾌하니 하루종일 분갈이 하면서 놀고 싶다는 생각을 드는 참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주말 동안 가을 다육 관리 모두 차원으로, 전체적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오래된 품종 같은 경우는 뿌리가 많기 때문에 봄, 가을 정도 잔뿌리를 정리하고 새로운 흙에 분갈이를 해주면 좋은데요. 특히 철화 같은 경우는 줄기 부분에 잔뿌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 1년 안에는 전체적으로 줄기 부분에 나있는 잔뿌리를 정리하고 새로운 뿌리를 받아서 심어 주는게 좋답니다.
이렇듯 가을은 참 바쁜 계절인데요. 그래도 조석으로 찬바람의 때문이진 얼굴이 알록달록 물들어 가고 있어 어찌나 예쁜지 모른답니다. 그중 다육 샹그릴라 라는 품종이 눈에 들어와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잎 모양은 둥글둥글 하며, 잎 표면에 왁스를 발라 놓은 것 처럼 윤기가 흐르기 때문에 알록달록 단풍이 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품종이지 싶습니다.
웃자람이 강한 특징이 있고, 자구가 많이 태어나기 때문에 처음 키우는 분들은 구입해서 다육 특징을 알아가기 아주 좋답니다. 줄기의 두께는 약 1.5cm 정도의 굵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양이 엄성하게 자라지는 않는답니다. 자구가 많이 태어 나기 때문에, 처음 부터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면, 몸집을 키우기 힘들기 때문에, 꼭 길고 대략 10cm이상의 크기 화분에 자리를 잡아 주는 게 좋습니다.
샹그릴라의 화려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분갈이 시기는 대략 1년으로 잡는게 좋은데요, 빠른 분갈이는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화려한 모습을 감상하기는 쉽지 않답니다.
병충해는 가끔 깍지벌레가 생기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해충에 강하기 때문에 따로 약제를 살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1년에 한번 칼슘제를 통해서 화분의 영양분이 사라지는 걸 복구하는 차원으로 살포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