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다육식물 둥근비취후리데 풍성하게 키우기

다육짱 2019. 9. 19. 10:24

다육식물 로제트 모양은 품종에 따라 각기 모양이 다른데요. 오늘 소개하는 둥근비취후리데는 꼭 꽃모양 처럼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아주 스페셜한 식물 이랍니다.  일반적인 비취후리데 모양은 잎장이 길쭉하면서, 약간은 골든글로우 모양처럼 생겼서 인기가 덜했다면, 둥근잎은 환엽성이 있는 아주 풍성한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자구를 많이 달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서 적심을 통해서 자구 번식을 하는데, 구입시 줄기의 두께를 보고 구입을 해야 나중에 가는 줄기 부분이 무르는 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다육식물 둥근비취후리데는 웃자람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키워야만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늘에서 키우면, 둥근잎이 길다랗게 변하는 걸 볼 수 있으면 줄기 부분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답니다. 성장은 프릴 특징 답지 않은 느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영양제와 상토 비율을 높여 키우는 분들도 있는데, 전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답니다.

 

 

 

이유는 당연 웃자람 때문인데요. 이런 수형을 가진 품종들은 서서히 성장을 시켜야 잎이 두꺼워지고, 줄기 부분을 두껍게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성장하는 계절은 봄, 가을 이며, 곱게 치장을 하는 계절은 10월 중순 부터 그다음 봄 까지 이며, 색감은 가장 자리 부터 오렌지빛 물듦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다육식물 둥근비취후리데는 대형종으로 성장을 하기 때문에, 작게 키우려는 분들은 화분을 작게 쓰고, 30cm 이상 대작을 만드려는 분들은 당연 화분을 크게 쓰는게 좋답니다.  분갈이 용토 비율은 상토를 40% 정도에 통기성이 좋은 재료를 혼합해서 만들어주면 좋은데요, 단 일조량이 풍부해야지만, 웃자람 없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노지에서 키워도 될 만큼 직광에 강하기 때문에, 단독이나 개인 주택에서 키우는 분들은 차광막을 따로 해주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합니다. 

 

 

 

 

병충해 부분은 다육식물을 키우는 분들의 공통 관심사 인데요. 둥근비취후리데 같은 경우 무던하기 때문에 따로 약을 치면서 관리를 해준적은 없는 듯 합니다. 걱정되시는 분들은 1년에 한두번 살충제와 살균제는 예방적으로 쳐주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칠때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걸 사용하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대략 1년 단위로 해주면 되는데요, 프릴성이 강한 품종 같은 경우 뿌리가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1년 정도면 큰 화분 가득 뿌리가 가득 차 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잔뿌리가 많이 생긴다는 건데요. 오래 그냥 두면 하엽이 많이 지면서, 로제트도 작아지기 때문에 꼭 1년에 한번은 잔뿌리를 확실히 정리 해서 심어 주신다면 풍성한 모습을 오래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성장기 관수량은 대략 3주 간격으로 주시면 되고요, 물을 확 좋아하는 품종이 아니기 때문에, 관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