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다육이키우는법 금 품종 다섯가지 추천

다육짱 2020. 5. 28. 23:36

오늘은 다육이키우는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및 가격이 착한 금품종 다섯가지 품종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이제 5월 며칠이 남지 않았는데요. 6월 부터 장마와 높아지는 기온 때문에 하루하루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을텐데요. 그런 긴장의 끈을 조금은 수월하게 보낼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우선 키우기 쉽고 가격이 착한 금품종 다섯가지를 먼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라울금 입니다. 한때 가격이 높은 다육이중 하나였지만, 번식이 쉬워서 지금은 중품 사이즈도 만원에서 2만원이면 충분히 구입해서 키울 수 있는 저렴한 식물이 되버렸답니다. 다육이키우는법 라울금은 물을 아주 좋아 하지만, 높은 기온에서는 잎이 후드득 떨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꼭 반그늘에서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위치해 놓고 여름을 보내는 게 좋습니다. 또한 올금 보다는 녹이 적절하게 들어간 모양을 가지고 있는 걸 구입해야지만 오랫동안 키울 수 있습니다.

 

번식은 적심을 통해서 주로 풍성한 수형을 만든답니다. 자연군생으로 풍성하게 만들기 쉽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주고 자연군생으로 구입해서 키울 필요가 없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라울금은 6월 부터 물을 줄때 화분에 흘러 나올 정도로 주는게 아니라 화분의 흙이 반쯤 젖게만 주세요. 낮시간 보다는 오후 시간을 이용해서 주는게 좋습니다.

 

 

 

 

다육이키우는법 두 번째 원종복랑금 입니다. 이 품종 또한 가격이 아주 사악했던 식물이지만, 번식이 쉽다는 이유로 지금은 완전 똥값이 되버린 품종이지만, 잘자라고 우리나라 기후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분들 어렵지 않게 키울수 있는 품종이랍니다. 물을 좋아해서 성장기에는 2주에 한번꼴로 물을 주면서 키우면 되지만, 햇살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환경에서는 3주 간격으로 주면서 키워야 예쁜 수형을 만들 수 있답니다. 여름 또한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물은 한달에 한번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미니벨금 입니다. 몇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금 품종이지 싶습니다. 재테크 품목으로는 꽝이지만, 키울수록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품종이기 때문에 처음 금에 입문 하는 분들은 한번쯤 키워볼 만한 식물 이랍니다.

 

 

 

 

웃자람이 있기 때문에 일조량이 좋은 환경에서 키우는 걸 추천 드리고, 봄,여름,가을,겨울 다 적응이 빠르답니다. 단 자구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녀석도 적심을 통해 군생을 만든답니다. 물은 성장기에는 3주에 한번꼴로 주면서 키운다면 웃자람이 없이 예쁜 수형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다육이키우는법 네 번째 버클리금 입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품종중에 하나이고 아마 오늘 소개하는 품종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자연군생 보다는 적심 군생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품종중에 가장 키우기 어려운 식물 일거라 생각을 합니다.

 

 

 

 

 

 

대형군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키울만 하면 무름병이 와서 떠나는 품종이지만, 1년만 잘 넘기면 그 후부터는 어렵지 않게 성장을 한답니다. 성장기에는 물을 2.5주 간격으로 주면서 키우면 예쁜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답니다. 여름에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반그늘에서 키우세요. 여기서 반그늘은 일조량이 5시간 정도는 되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이니 완전 그늘을 생각하시면 안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살구미인금 입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가격이 조금 높았지만, 이제는 만원정도면 풍성한 군생으로 구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대가 아주 낮아져서 누구나 키울수 있는 금품종이 되버렸답니다. 물을 많이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기에도 2.5주 정도면 충분한데, 햇살을 좋아 하기 때문에 그늘진 환경에서 키운다면 예쁜 모습은 보기 힘들 수 있답니다.  최소 햇살이 4시간 정도는 들어와야, 살구색빛 얼굴을 감상할 수 있고 콩나물 처럼 웃자라는걸 방지 할 수 있답니다. 

 

살구미인금 또한 자연군생 보다는 적심군생으로  풍성한 모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비싼 돈주고 자연 군생 보다는 적심으로 태어난 착한 살구미인금을 구해 보는게 좋답니다.

 

오늘 소개하는 키우기 쉬운 다섯가지 금품종은 재테크 용도로는 꽝이지만 키울수록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꼭 키워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6월 부터 여름이 끝나기 까지 다육이키우는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 할까 합니다.

6월은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물주기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이제 부터는 절대 빗물을 먹이면 되지 안되는데요. 이유는 습도와 기온이 높아져 건강하지 못한 뿌리를 가지고 있는 품종들은 녹아내릴 수 있고. 갑작스럽게 해가 비추게 되면 생장점 부근에 고여 있는 물 때문에 화상을 입거나 물이 뜨거워서 줄기가 녹아 내릴 수 있답니다.  

 

 

 

 

물은 꼭 오후 시간을 이용해서 주며, 7월 전 까지는 3주 간격으로 주는데 물의 양은 화분이 반정도 젖게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부터 환기가 아주 중요한 계절인데요. 베란다에서 키우는 분들은 꼭 저녁 시간에는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 주어야만 진딧물 또는 응애, 깍지와 같은 벌레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특히 응애 같은 경우는 약으로도 박멸하기 쉽기 않기 때문에 걸리지 않게 꼭 환기를 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6월 초쯤 살균제를 쳐주어서 무름병 및 곰팡이 그리고 바이러스 관련 병해로 부터 보호하는 작업을 해주는 게 좋으며 약물로 인한 얼룩 때문에 털어주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털어주지 않는게 좋답니다. 한가지 약제보다는 여러가지 약제를 돌려 써야만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약은 꼭 햇살이 강하지 않을때 치는 게 좋습니다.

 

 

 

 

6월 부터 여름이 끝나는 8월 말까지는 차광막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한순간 방심으로 깨끗한 다육이 얼굴이 한번에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며, 분갈이는 가을에 해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두들레야 품종들은 꼭 그늘에서 놓고 키우면 물을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