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실내공기정화식물 두들레야 겨울 살기

다육짱 2018. 1. 22. 19:09

주말 전국적으로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서, 대한민국 공기의 질이 최악이었다는 뉴스를 접했답니다. 공기의 질이 안좋아지면, 가장 먼저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각종 바이러스에 공격을 받는데요. 그런 공격으로 부터 완전한 방어는 아니지만, 조금은 지켜줄 수 있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실내공기정화식물에는 많은 품종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산세베리아, 개운죽, 율마, 행운목, 해피트리, 다육식물 등이 있는데, 그중 가장 예쁜얼굴과, 끈길진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다육식물 두들레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실내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두들레야 품종은 수입식물이기 때문에 수입초에는 참 못나고 예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매니아 분들 한테 어필을 못하고 있는데, 한 일년 정도만 키우는 메뉴얼에 따라 키운다면, 아주 고급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꼭 분재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성장도 잘하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 와 건강을 한번에 다 느낄 수 있답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종은 블레쳐스, 환엽블레프레쳐스, 화이트그리니, 레드온비취 인데요. 완전 화이트 색상 보다는 약간은 붉게 단풍이 드는 품종을 선호 한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고, 키우는 재미 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랍니다.

 

가격은 화이트그리니가 가장 착한 가격인데, 얼굴이 작기 때문이지 싶어요. 얼굴 하나 크기가 약 3cm 정도 되는데, 번식을 참 특이하게 한답니다. 아마 번식과정의 재미 때문에 가장 많이 거래가 되지 싶어요.

 

 

 

 

 

화이트그리니는 생김새는 꼭 하늘에 떠있는 별 모양 같은데, 분지를 통해서 자기 복제를 하는 참 특이한 품종이랍니다. 아마 다육식물 중에 가장 특이 하지 싶습니다. 성장은 보통 10월초 서서히 잠에서 깨어 1월 2월 최대의 성장을 한답니다. 색상은 성장시기에는 화이트 계열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붉은색을 보여준답니다.

 

 

 

 

 

 

실내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은 키우기 어렵지 않을까 ?

정답은 NO 입니다. 정말 키우기 쉽고, 생명력은 어찌나 끊질긴지 뿌리가 화분밖에 있어도 일년을 거뜬히 버틴답니다. 단 얼굴은 못나지겠죠.  또한 키우는 환경에 따라 매 계절 다른 모습을 보기 때문에 질리지 않습니다. 

 

 

부피도 작아서 어떤 실내 환경과도 어울린답니다.  분갈이 해주는게 어렵지 않나요.... 하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어렵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분갈이 귀찮다면, 3년에 한번 해주셔도 된답니다. 단 일년에 한번 영양제와 필요할 때 물주면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답니다. 단 많이 크지는 않는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어떻게 공기정화를 시켜 줄까요?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밤에는 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잠자는 밤에 효과가 좋답니다. 밤에 침실에 놓았다가 낮에는 일조량이 풍부한 베란다 높고 키운다면 아주 좋겠죠.  참 독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이 있는데, 다육식물은 절대 독성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