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계절이 아마 6월 중순 부터 가을이 문턱까지 인데요. 그 이유는 물주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일 듯 합니다. 다육이 태생이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고온다습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무름병 또는 각종 병원균에 노출이 되서 죽을 경우가 많이 발생한답니다. 특히 6월 같은 경우는 갑작스런 기온변화 때문에 무름병이 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요. 오랫동안 키운 분들이야 감을 알기에 물조절을 적당한 선에서 해주는데, 처음 다육이를 키우는 분들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좀 처럼 감을 잡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입시기가 늦어 분갈이를 늦게 했을 경우 물을 주었는데도, 잎장이 말랑말랑 또는 쭈굴거린다는 생각에 물준지 얼마 안되서 또 관수를 할 경우는 ..
식물이야기
2018. 6. 8.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