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봄을 기다리다
전국이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최대 영하 15도 이상일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대한민국 전국을 떨게 하고 있는데요. 이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을 기다리는 다육이 들이 있답니다. 다육이들 얼굴만 보면, 매서운 추위가 왔는지 잊어 버릴 정도로 1월 풍경은 너무 아름답네요. 러우철화도 따뜻한 햇살에 울긋불긋 예쁜 얼굴을 하고 있어, 사진만 보면 꼭 봄이 온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랍니다. 봄에 자라는 품종이라서 분명 화분속 뿌리는 겨울잠을 자러 갔겠지만, 곧 봄바람 냄새를 맡고 깨어나지 싶습니다. 겨울왕자 다육이 화이트그리니는 자기 세상인 줄 아는지, 얼굴 위에 눈이 살포시 내린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뽀샤시 한 얼굴에 광채가 나는 듯 합니다. 겨울에 왕성한 자람을 보이는 품종이라 번식을 열심히 ..
식물이야기
2018. 1. 2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