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은 그 어느때 보다 고온다습으로 인하여 다육식물 키우기 참 힘든 계절이었다고 생각이 드는 해입니다. 분명 작년에도 올해 만큼 더울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한해가 지난 현재 정말 덥고, 매해 다육식물 키우기는 힘들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무더운 여름을 그나마 버틸 수 있는 품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제는 유행을 따라 키우는게 아니라, 건강한 아이들로 키워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선데요. 작년 부터 유행이었던 방울복랑금, 두들레야 품종 같은 경우 전문적으로 키우는 분들도 무수히 많은 아이들이 죽어 나가는 걸 확인하고 보았답니다. 과연 예쁘고 귀하다고 고가에 구입해서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요. 저 또한 10년을 키우면서 두들레야를 이렇게 많이 죽이긴..
식물이야기
2018. 8. 23.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