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문어소년과 TM 순수한 꿈에 대한 도전을 내밀다
제 꿈은 스튜디오 음향기사입니다. 오래 전부터 음악 녹음 프로그램으로 제가 만든 노래를 녹음하고 만지며 보냈던 학창시절 그때의 성취감은 저에게 계속해서 한 켠의 응어리 처럼 져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겁이 났습니다. 음악이라는 막연한 장르로 돈을 번다는 건 어린 저에게도 현실적이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군대에 가고 전역을 했을 때 그 동안 용기가 없어 피하기만 했던 제 자신에게 화가 났고 한번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으로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능이 없는 사람은 먼 길을 돌아서 오지만 기술이 없는 사람은 그 길에 들어설 수조차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무런 지식 없이 돈을 번다는 건 너무나 철없는 생각이었고 그런 저에게 경쟁자로만 느껴졌던 많은 뮤지션들을 고객으로 돌릴 수 있는 음향기사는 ..
가톨릭관동대학교
2018. 10. 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