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팔천대철화는 신품종이 아닌 오랜전 부터 매니아 분들의 사랑을 받는 품종이랍니다. 일반적인 로제트 보다는 변이종 철화 모습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다육이를 키우는 분들 이라면 하나쯤 키우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되어 있는 철화 입니다. 잎장은 길쭉하고 얇기 때문에 환경이 좋지 못하면, 예쁜 얼굴을 만들기가 힘든 품종이며, 농장에서 키워 바로 나온 어린 녀석들은 초창기 단풍색을 보기 참 힘들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예쁜 수형 만드는 걸 후선적으로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쪽 두 장의 사진의 반려식물 팔천대철화는 약 3년생 정도 되는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은 녀석이라서 울긋불긋 색감보다는 형광빛 초록색에 볼끝이 불게 물들어 가는 모습이지만, 요 시기를 넘기면, 아주 화려한 모습으로 옷을 갈..
식물이야기
2018. 4. 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