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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다육이 룬데리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로 성장과 분갈이, 가격 그리고 화분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랍니다.
국민 품종 중에 하나인 룬데리는 태어나서 6개월 까지는 녹색비치 강하면서 잎 끝에 솜털이 보송보송 자라고 있기 때문에 싫어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대략 1년 정도를 적절한 관수와 분갈이 용토 비율의 조화가 있다면 붉고 둥글둥글한 귀여운 얼굴과 만날 수 있답니다.
성장하는 시기는 대략 봄, 가을 이랍니다. 하형종이 성장하는 계절인데요. 룬데리 키우기에는 봄 보다는 가을 부터 초 겨울 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9월 부터 11월 까지 가장 잘 자라는 시기 인데요. 다육이는 관엽과 다른 성장 패턴을 볼 수 있는데, 각자의 기른 패턴에 따라 이부분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주는 시기?
다육이 룬데리 키우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습도에 약한 품종이기 때문에 과습은 성장 보다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건조하게 키우라는 말씀을 먼저 바탕에 깔고 시작하겠습니다. 성장하는 계절 봄과 가을에는 대략 3주 간격으로 주면 된답니다. 장마와 여름은 당연 최대한 굶겼다가 주시되, 관수량을 높이지 않는 선이 좋답니다. 과도할 경우 뿌리가 건강해도 과습으로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로제트 크기는 대형종이 아니 소형종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데요. 보통 일반 매니아 분들이 키우는 사이즈는 대략 10cm 내외라고 생각이 된답니다. 소형종의 특징이 자구 번식이 용이하다는 건데요. 자구가 잘 태어 나기 떄문에 큰 화분에 심어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고운 색감을 보려면 큰 화분 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화분에 자리를 잡아 주는걸 추천 드립니다.
국민이 답게 일조량이 부족해도 잘자라지만, 예쁜 모습이 아닌 못난이 가족처럼 자라기 때문에 예쁘게 키우고 싶은 분들은 꼭 일조량이 좋은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단 여름은 직광에 녹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반그늘이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최대 성장하는 사이즈는 대략 15cm 이내 일거라 생각이 들며, 풍성한 군생으로 키우기 쉽지만 무름병과 깍지벌레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 빼고는 계절별로 깍지약과 살균제를 예방 차원으로 쳐주시기 바랍니다.
꽃 모양은 겉은 붉은색을 띠며 안쪽은 노란빛이 나는데요. 생각외로 꽃이 예쁘기 때문에 감상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꽃대는 오래 두면 깍지벌레 집이 될 수 있으니, 예뻐도 빠르게 잘라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끝으로 다육이 룬데리 키우기 화분 이야기를 할텐데요. 유약분 보다는 통기가 잘되는 분에 심어 주는걸 추천드립니다. 분갈이 시기는 대략 1년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며, 상토 비율은 높이지 않는게 예쁜 수형을 만들수 있는 비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