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

불면증에 좋은 차 치자열매

다육짱 2020. 6. 23. 17:12

꽃치자를 선물 받아서 키운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일반 식물과 다르게 환기와 일조량이 부족하면 꽃을 피우기 힘들고, 또한 진딧물이라는 벌레가 많이 생기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선물받았을때 꽃망울이 피어 있는걸로 받았지만, 생각만큼 빠르게 자라지 않아서 실외로 옮기고 난 후 환기와 햇살의 좋아서 그런가 꽃봉우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기다렸던 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꽃이 피고 꽃 안쪽을 보니 씨앗 같은게 보여서 씨앗은 어디에 좋을까 찾아보니, 불면증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었답니다.

 

 

 

 

불면증에 좋은 차 이외에도 기관지, 피부, 혈관건강, 관절염 개선, 간기능개선, 해열작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었답니다.  꽃치자는 염색을 할때 주로 쓰는 재료 인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건강과 관련 중요한 영양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키우는 방법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차 치자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 이랍니다. 진딧물이 발생을 하면 약제를 독성이 강한 약제 보다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서 잡아주어야 꽃이 크게 활짝 핀답니다. 벌레의 공격을 받으면 꽃이 작아지고 꽃 모양이 예뻐지지 않을 뿐더러 개화가 되기 전에 꽃망울이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꽃치자 개화시기는 아주 더운 여름 7월에서 8월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햇살이 강해지는 6월 중순 정도에 개화가 되기도 한답니다. 꽃치자는 하얀색 꽃을 피우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꽃이 아이보리로 변하면서 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지는 오후 시간대에 꽃봉우리가 펴지 시작해서 이른 새벽에 활짝 피며, 향기는 새벽 시간과 저녁 시간에 가장 강하며 햇살이 강한 낮시간에는 향기가 덜 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한 달콤한 향기를 맡으려면 새벽 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답니다.

 

 

 

 

성장하는 시기에는 물을 일주일 단위로 주며, 잎이 누렇게 뜨는 경우는 과습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렇게 뜬다면 물을 조금 굶기는 게 좋답니다. 물을 주는 시기는 확인 하는 방법은 잎 옆면을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접혀지는 힘이 없다면 물이 부족한 거라 생각하고 듬뿍 주시는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내려가면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게 좋으며 물은 이른 낮시간을 이용하고 여름 같은 경우도 물을 낮시간에 주면 뿌리가 힘들어 하기 때문에 꼭 새벽 시간에 주시되, 과도하게 주기 보다는 물이 흘러 나올 정도가 좋으며, 하루종일 드는 환경 보다는 낮시간 4시간 정도 드는 환경에서 키우는 게 좋답니다.

 

꽃이 아이보리 색으로 변하면 서 떨어지면 안쪽에 열매가 맺히는데, 그걸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잘 말려야 차로 사용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잘말린 치자열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불면증에 좋은 차로 알려진 치자 열매는 8 ~ 9g 정도 다려서 하루에 1~2회 정도 드시면 좋은데, 보통 4일 정도  먹는다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게 귀찮은 분들은 잘말린 씨앗을 잘 부슨 다음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넣고, 가루를 걸러낸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목감기 같은 경우는 잘말린 치자열매 20알 정도를 넣고 약한불에 다려서 조금씩 드시면 목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기관지 및 혈압을 낮춰주며 또한 치자열매에 들어 잇는 크록신 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 시켜서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너무나 많은 효과가 있는 아주 좋은 열매 지만, 차가운 성질 때문에  혈압이 낮거나, 몸이 찬사람이 과다하게 섭취를 하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드실때는 꼭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