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다육식물 골든글로우는 현재 유행하는 품종이라기 보다는 4년전 한때 유행했던 프릴 품종과 비슷하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진 에케베리아속 이랍니다. 자라는 환경에 따라 물듦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이름과 비슷한 형광색톤으로 노릇노릇 한데요. 이렇게 1년을 지나고, 화분에 어느정도 뿌리가 가득 차기 시작하면, 잎 가장 자리부터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가 붉게 변한답니다. 다육식물 골든글로우가 성장하는 계절은 봄, 가을 이지만, 뿌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계절은 가을이랍니다. 대략 10 ~11월 사이에 가장 많은 성장을 하는데, 12월 이후 부터 전체가 붉게 물들어 가는 변화를 보여 준답니다. 잎모양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길쭉하며, 잎 두께가 일반 품종에 비해 두껍답니다. 모양은 대략 커다란 꽃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