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자년 새해 첫 이야기는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냉해에 대한 부분입니다. 오래 키우거나 환경이 좋은 분들은 다육식물이 얼어서 녹아 내리는 걸 경험해 보지 못했겠지만, 단독 주택 또는 사무실 그리고 가끔 매서운 한파로 인해서 베란다에서 다육이가 딱딱하게 얼음처럼 변해 버린 모습을 보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줄기 부분만 이상이 없다면 회복 기간이 조금 걸려서 그렇지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알려 주는 팁만 잘 기억해 두신다면 살릴수 있는 식물을 떠나 보내는 우를 범하지 않겠죠. 실습용 다육식물를 보여 드려야 하는데, 일부러 냉해를 입힐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풀어 드릴텐데요.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댁에 냉해를 입어 이피 투명하게 변한 모습의 다육이가 보이기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식물이야기
2020. 1. 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