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바닐라비스 가을에 가장 예쁜거 같다
참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거 같다는 건 저를 통해서 느낄수 있는데요. 분명 봄까지만 해도 그렇게 두들레야, 방울복랑금 품종에 눈이 멀어서 다른 다육이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니, 가을이 되니 울긋불긋 단풍옷으로 갈아 입는 국민다육이들이 왜이리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바닐라비스 보면서 가슴이 설레이는데요. 어떻게 이런 색감이 나오는지 보고 또보고 했답니다. 다육 바닐라비스를 보면서, 다른 국민이가 떠오르는데요. 바로 홍령의 얼굴이 보이는 건 뭘까요? 혹시 나도 모르는 부모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피가 섞이면서 DNA에 변형이 왔는지, 분명 홍령은 노릇노릇 하게 단풍이 들지 이렇게 핑크빛 색감으로 라인을 그리면서 단풍이 들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홍령 같은 경우는 웃자람이 있는데..
식물이야기
2018. 10. 1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