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봄 맞이 분갈이 준비들 하고 계신가요?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났는데, 강릉은 모스크바 보다 더 추운 2월 첫 째주가 지나고 있답니다. 그래도 땅 밑에서는 봄 식물들이 서서히 잠에서 깰 준비를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다육이 봄 맞이 분갈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3월 들어서 하는 것 보다는 2월 중순쯤 해주는 것도 경험상 좋았기 때문에 올려 봅니다. 대부분 분갈이는 3월 이후 하는 게 좋다는 고정관념이 있다보니, 추운 겨울에는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봄에 성장하는 다육이들 대부분이 겨울에 수면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어짜피 뿌리가 공기에 노출 된다고 해도, 잔뿌리 정도 에만 영향을 미칠뿐 본 뿌리는 추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
식물이야기
2018. 2. 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