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씨에라 가을 바람에 익어간다
다육이 키우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오늘은 아쉽게도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 햇살을 보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무더웠던 여름에 비하면 오늘 하루 만큼은 쉬어 간다 생각한다면 억울한 마음은 들지 않겠죠. 오늘 소개하는 품종은 씨에라로 불리우는 원종미니마 처럼 소형으로 자라는 다육이랍니다. 소형종으로 자라는 품종이라, 커다란 화분 보다는 작은 화분에 자리를 잡아야 더 예쁜 얼굴을 볼 수 있는데요. 봄, 가을 성장을 하며 11월 초부터 붉게 얼굴을 라인을 그리면 전체적으로 붉게 물드는 품종이랍니다. 물을 아주 좋아 하지만, 과도하게 주면 잎 간격이 벌어지면 웃자람 현상이 보여 못난이가 되버린답니다. 씨에라 특징이 약간 웃자람이 있는 아이라서, 물조절을 잘해서 예쁜 얼굴을 볼 수 있답니다. 줄기는 다른 다육..
식물이야기
2018. 10. 6.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