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미운오리가 백조가 되기 까지
다육이를 키우다보면 사진으로 기록을 많이 남기게 되는데요. 가끔 과거에 어떤 모습으로 제 품에 왔는지 보고 싶을때가 있어, 사진 폴더를 열어보게 된답니다. 지나주말도 사진 폴더를 뒤적이다가, 피치스앤크림과 레드블러프레쳐스 과거 사진을 보니, 참 많이 변하고 예뻐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피치스앤크림이라는 다육이랍니다. 처음 제품에 왔을때는 약간은 다져진 얼굴이었는데, 얼굴 크기가 너무 작아서 물을 주면서 그늘에서 키웠더니, 얼굴이 국대접 처럼 퍼진 중간 사진을 볼수 있답니다. 머 뿌리가 활착하면서 갑자기 물을 흡수해서 얼굴이 커진 원인이기도 하답니다. 그렇게 8개월이 지난 현재의 모습은 잎장이 짧아 지면서 잎장이 약간은 두꺼워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시간과 일조량 바쳐 준..
식물이야기
2018. 4. 9.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