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10월인데 뿌리없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
설악산에 첫눈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제가 사는 강릉은 3일째 비가 내리고 있어 그런가, 마음 설악산 대청봉 눈 소식만큼 겨울이 온듯한 느낌을 받고 있답니다. 다육식물을 키우는 분들은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면 다른 분들보다 마음이 참 급해질 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 이유는 겨울 월동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오기 때문인데요, 11월 중순 정도만 되면 영하까지는 아니래도 영상 5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지는 날도 발생하고, 화분에 뿌리 활착이 더딘 아이들은 결국 숨도 쉬지도 못한 상태에서 잠을 자러가는 악순환이 돼버리는거죠. 특히 하형종 같은 경우는 9월, 10월, 11월 중순까지 성장을 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조금 짧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건강 상태가 좋은 아이들이라서 여름 동안 고..
식물이야기
2018. 10. 18.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