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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항공대학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경영학과, 항공운항학과, 무인항공학과, 항공정비학과가 있는데요. 그중 항공운항학과 2학년 이준혁, 김민중학생이 자가용조종사면장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들렸답니다.

 

 

2학년 학생이 자가용조종사면장 취득은 도내 항공운항학과에서 처음 있는 일이지 싶은데요. 총5과목 필기시험에 통과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시험이랍니다. 1차 합격을 위해서는 항공법규, 공중항법, 항공기상, 비행이론, 항공교통·통신·정보업무 과목을 합격해야만, 2차 실기시험을 통해 자가용조종사면장을 취득하게 된답니다.

 

 

 

 

 

이번 비행실기시험은 가톨릭관동대에서 가까운  양양국제공항에서 3월 29일 진행되어, 최종 합격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가톨릭관동대 2학년 이준혁, 김민중 학생은 조종사의 상징인 금색 윙을 항공운항학과 전승준 교수는 두 학생의 가슴에 달아 주었고, 항공운항학과 학생 67명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축하와 격력의 말을 전해졌답니다.

 

 

 

 

 

 

 

이날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전승준 교수는 자가용조종사면장 취득을 학생에게  높고 푸른 하늘 위를 가로지르면 날아갈 수 있는 두 학생의 미래가 열린 것에 대해 고맙다고 전했답니다.

 

또한 2명의 학생은 2017년 7월 처음 비행훈련을 시작했고, 생각했던거 보다 힘들고 고된 일이 많았지만, 꿈을 위해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짧은 시간에 내 손으로 하늘을 날아 오를수 있는 꽃을 피울 수 자격 취득에 성공했으며, 위 두학생은 비행실기시험 합격과 자가용조종사 국가고시 5과목 필기시험 합격으로 공군조종사장학생 시험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날 금색 윙 수여를 해주신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전승준 교수는 산업체 출신의 전문 항공인으로서 해외 항공선진국의 교육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조종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행교육원, 학생, 그리고 교관 하나하나를 관리하고 올바른 비행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답니다.

 

 

이번 재학생 자가용조종사면장 취득은 항공운항학과만의 전문 교육시스템이 한 몫을 해주었다고 볼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1학년 부터 비행훈련을 시작하는 전례 없는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결과이지 싶습니다. 이번 결과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큰 힘과 동기 부여를 주었기 때문에, 그 뒤를 따라가는 후배에게는 큰 힘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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