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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는 4월 11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외교부 북미국과 함께 ‘코너스톤 다이얼로그’ (Cornerstone Dialogue)라는 제목으로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올림픽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4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한 가운데 외교부에서는 김태진 북미국장, 김일범 북미과장 등이 참가하였고, 미국대사관에서는 Aleisha Woodward 공공외교 공사참사관과 이지윤 전문위원, 캐나다 대사관에서는 Colin Wetmore 정무경제 2등서기관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외교부 김태진 국장은 기조연설에서 ‘88 서울올림픽과 2018 동계올림픽을 비교하면서 두 차례의 올림픽을 통해 이루어진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와 발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날 토론에 참가한 미국과 캐나다의 외교관들은 자국 선수단들의 동계올림픽 준비과정을 소개하면서, 한국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한국, 미국, 캐나다의 외교관들과 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외교부와 주한 외교 공관이 한국의 젊은 대학생들과 더불어 평창 올림픽의 의의를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관동대 국제교류교육원장 최용훈 교수는 이번 토론회가 주한 외교공관들이 주재국의 젊은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의 주춧돌(cornerstone)을 놓으려는 노력이며 특히 남북 단일팀이 참가한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이 있는 가톨릭관동대에서 열렸다는 사실에 큰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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