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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강릉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몇년전 부터 뿌연 강릉 하늘을 보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환경변화가 심해졌을 정도로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미세먼지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아주 무서운 존재가 되고 있는데, 어떤 부분 때문에 건강에 위협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겨울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을수록 더 무섭다는건 뉴스를 통해서 접했을텐데요. 작은 입자 같은 경우는 걸러지지 않은 상태로 폐로 들어가 혈관을 타고 온갖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 무섭답니다.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이나 어린아이, 노약자, 임산부 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외출을 하기전에 날씨 및 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겠죠.

 

또한 완벽한 보호는 안되겠지만, 우리 몸을 지켜주는 좋은 음식을 몇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생강은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여 장을 활발하게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설사나 구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마늘에도 들어 있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과 비타민B1의 항염증 작용을 해 기관지의 염증을 개선하는데도 좋답니다. 생강 잘게 썰거나 으깨서 드실경우 그 효과 좋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그냥 입속에서 넣고 씹는게 좋은데 매운게 단점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라면 한번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인 페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요. 납과 카드뮴, 크롬, 수은과 같은 다양한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좋답니다.

 

 

 

꿀은 기침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인데요. 다양한 꿀 종류 증 씁쓸한 맛이 나면서 진한 밤꿀이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냥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기관지와 관련된 감기에 걸렸을 때는 도라지나 배, 홍삼 등과 같이 혼합해서 드시면 더 효과 적인데요. 특히 인후염이나 편도선염에 도움을 준답니다.

 

 

 

 

미역, 파래,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특히 미역, 다시마, 톳과 같은 해조류는 수용성 섬유질 성분인 알긴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알긴삼은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아주 크며, 또한 신진대사의 균형을 살려 면역력 강화로도 이어준답니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이라는 건 모두 알고 계실텐데요. 특히 항산화 효과에 좋답니다. 레몬의 비타민C는 기관지 염증을 약화시켜 주기 때문에, 기침이 많은 분들이 드시면 좋답니다. 근데 그냥 레몬을 먹기에는 너무나 시기 때문에, 청으로 만들어 먹는걸 추천 드려요 ^^ 참 천식이 심하신 분들 한테도 엄청 좋다는 거 아시죠.

 

 

 

 

배는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인데요. 배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 이라는 성분 때문이랍니다. 루테올린은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여 가래나 기침을 줄여주고 겨울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에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루테올린은 배의 껍질에 많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기침감기가 심할때는 꿀과 배, 도라지, 생강 등을 푹 끊인 배숙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겠죠. 혹시 단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배숙을 식힌다음 꿀을 넣어서 먹으면 좋답니다. 꿀을 가열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 되기 때문에, 절대 끓이면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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