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도 견디기 힘든 여름 최대한 잘키우기
사막식물이고, 생명력이 강하기로 유명한 다육이도 이 뜨거운 여름을 버티기에는 쉽지 않을거 같네요. 매해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 더 걱정이지만, 생명력이 워낙 강하니, 최대한 덜 고통받으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겠죠. 작년 다육이 일기장을 들여다 보니 온도가 32도 정도 였더라고요. 딱 일년만에 3~4도가 높아졌는데요. 작년에는 6월말까지 물을 주어서 다행히 7월을 버티고 8월 첫 째주에 약간의 관수를 주었던 기록이 있더라고요. 올해는 작년과 같이 6월 말까지 시원하게 물을 주었고, 7월은 그냥 건너 뛰었는데, 온도가 3도 이상 올랐기에 과연 뿌리가 버터줄지 걱정입니다. 특히 하우스 같은 경우는 차광막을 했다고 해도, 기온이 40도 이상이 계속 유지가 될 거라 생각..
식물이야기
2018. 7. 2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