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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을 키우면서 두 번째 즐거움을 주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랍니다. 보통 식물은 겨울에는 성장을 멈춰 잎장이 떨어지는 현상들이 발생 하다보니, 급 관심이 떨어지는데, 이런 겨울에 완벽한 얼굴로 식물매니아 분들 한테 어필을 하는 특이한 있답니다.
오늘 소개하는 겨울에 자라는 특이한 품종인 다육식물 두들레야는 동형종에 속해, 추워지면 질수록 더 예뻐지는 특이한 녀석들이랍니다. 두들레야는 일반 품종과 다르게 반그늘에서 잘자란답니다. 성장시기는 10월 부터 그 다음에 4월까지 자란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여름 부터 9월 중순까지는 잠을 자기 때문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는데, 잠을 깨기 시작하는 10월 부터 얼굴에 뽀얀 백분을 칠해주어 눈이 내린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다육식물 두들레야는 뿌리없이 들어오는 그해 키우기 가장 힘들답니다. 특히 여름철에 수입들어 오는 아이들은 정말정말 살리기 힘든데, 가격적인 매력때문에 구입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추천은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단 난 경력이 된다고 생각하면, 구입해서 신문지에 둘둘 말아 시원한 곳에 놓았다가 9월에 들어 화분에 심어 주면 좋겠죠 ~~
뿌리 없는 두들레야는 화분에 심을때 흙이 너무 말라 있으면, 뿌리 내리는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약간 습기 있을 정도로 스프레이를 해서 심어주시면, 건강한 녀석이라면 10월쯤 뿌리가 슬슬 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물을 과하게 주면, 뿌리가 괴사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뿌리가 나기 시작한 후 충분히 물주는 시기는 약 한 달 후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그런 11월 정도가 되는 그때는 저면관수로 물을 푹 주시면 되는데, 이왕이면, 스티뮤레이션C 라는 약을 섞어 주신다면, 뿌리가 더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답니다 ^^
물주기 방법은 3주에 한번씩 주시면 키운다면, 잎은 두껍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머 풍성하게 키우시는 분들은 2주에 한 번씩 주는데 전 추천 하고 싶지 않답니다. 갑작스런 추위가 왔을때 오히려 뿌리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인기 다육식물 두들레야는 화이트그리니, 화리노사, 환엽블러처스 품종이 있는데, 일반 분들이 키우기에는 화이트그리니가 분지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키우는게 아주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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