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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 매력에 빠진지 5년이상 되가고 있는데요. 다를 고슴도치 처럼 못나고 예쁘지 않다고 하는데, 전  요런 모습이 왜이리 예쁘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다육식물과 다르게 성장도 빠르고, 키우는 방법만 살짝 알면 어떤 다육이들보다 키우기 쉽답니다. 철화 종류에는 프릴, 매창, 먼로 계열의 아이들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먼로, 라우린제, 매창 철화는 다른 품종과 다르게 빠른 성장을 하기 때문에 초보님들이 키우기에 딱 좋은 품종들이랍니다.

 

 

 

 

철화가 가장 성장을 빠르게 하는 계절은 당연 봄,가을 이겠지만, 제가 키워보니 봄에 가장 많은 성장을 하는 거 같았습니다. 단 나이가 조금 있는 녀석들은 기존 뿌리를 다 잘라버리고, 새뿌리를 받아 키워야 성장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답니다.

 

 

 

 

다육이는 오래될수록 전체적으로 뿌리가 고사되기 싶기 때문에 꼭 2년에 한번은 뿌리를 다 정리하고 새로 내려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철화는 일반 다육이보다 뿌리가 깊게 내리기 때문에 큰 화분에 심어 주는게 좋답니다. 목대 목대 부분이 넓적하기 때문에 무름병이 올경우 전체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물을 주고 꼭 확인을 하시면 좋답니다.

 

 

 

 

철화는 강한 직광보다는 약간 반그늘에서 키워야 풍성하고 화상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풍성하게 키우고 싶다면 식물 크기보다 화분은 조금 크고, 길쭉한 화분 그리고 반그늘에서 키우세요. 영양제는 칼슘제를 두달에 한번 정도 뿌려주면 되구요.

 

 

 

꼭 장마와 여름이 오기전에 살균제를 쳐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만 지켜주신다면, 일년후 풍성하게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며, 물은 성장시기에는 2주에 한번 기온이 30도를 넘어갈 때는 저녁에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된 아이들은 꼭 뿌리를 잘라서 새뿌리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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