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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학과장 박기영 교수)는 강릉시 "작은공연장 단"에서 11월 13일(월)과 15일(수) 양일에 걸쳐 "2017 실용음악학과 작곡발표회" 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6회째를 맞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정기연주회는 이제 영동지역대중 음악계를 대표할만한, 자타가 공인하는높은 수준의 연주회로 성장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See You Again> 이라는 타이틀로 "OST Concert"라는 특별한 컨셉의 공연을 선보였답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과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레옹>, <겨울왕국>, <Begin Again>,<알라딘> 등의 아름다운 영상이 겉들어져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소속 학생작곡가 18명의 창작곡으로 꾸며진 "작곡발표회"는 <발작>이라는 부제 하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다혜 작곡가의 <오해와 편견>을 비롯한 17곡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작곡발표회는 강릉문화재단과 룰루랄라레코드가 후원하는 "지역 예술인 발굴프로젝트"를 겸해 열렸으며, 지역 뮤지션과 문화예술전문가들로부터 "앞으로 우리 대학 실용음악학과의 작곡발표회는 영동지역 신인 작곡가들의 등용문의 역할과 더불어 영동지역 음악씬 형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7년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가 창설된 지 3년째 접어드는 해로써, 이번 정기연주회와 작곡발표회는 지난 3년을 거치면서 영동지역 대중음악 및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음악집단으로 성장한 동시에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잇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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