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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스튜디오 음향기사입니다. 오래 전부터 음악 녹음 프로그램으로 제가 만든 노래를 녹음하고 만지며 보냈던 학창시절 그때의 성취감은 저에게 계속해서 한 켠의 응어리 처럼 져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겁이 났습니다. 음악이라는 막연한 장르로 돈을 번다는 건 어린 저에게도 현실적이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군대에 가고 전역을 했을 때 그 동안 용기가 없어 피하기만 했던 제 자신에게 화가 났고 한번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으로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능이 없는 사람은 먼 길을 돌아서 오지만 기술이 없는 사람은 그 길에 들어설 수조차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무런 지식 없이 돈을 번다는 건 너무나 철없는 생각이었고 그런 저에게 경쟁자로만 느껴졌던 많은 뮤지션들을 고객으로 돌릴 수 있는 음향기사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두 가지 꿈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sns로 눈여겨보던 문어소년(본명:김도원) 이라는 래퍼와 그의 앨범의 믹싱, 마스터링을 맡은 tm(본명: 이재표)이라는 음향기사에게 연락하여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만큼 간단하게 끝날 것 같던 인터뷰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 진행되었고 그만큼 얻어 가는 것이 정말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문어소년 인터뷰
1.직업선택의 계기와 과정
동아리에서 처음 음악을 시작
중, 고등학교 때는 미술에 꿈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다. 그러던 중 담임선생님이 너는 재능이 없으니 그만두라고 하셨고, 그는 그게 무서워서 포기했다. 그의 학창시절은 누군가 하라면 하는데로 따르고 고분고분하게 살아왔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미술을 포기하고 고3때 글을 쓰는 직업에 집중했다. 꿈을 위해 교내, 외 백일장, 대회에 많이 나갔고 꿈을 열심히 키웠다.그런데 그의 아버지께서 글을 쓰는것으로는 절대 못 먹고 산다고 하셧고 그렇게 두 번째 꿈도 포기하게 되었다.그러던 중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으로 대학교에 들어갔다. 대학교에 와서 영어영문과를 전공하고 1학년 때 자율 전공을 선택하며 꿈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품었다. 그는 경영학 경제학 취업 잘되는 과목 추천을 받았고 이런 목표의식 없는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다. 그 무렵 힙합 동아리에 들어감 녹음 가사 써보고 너무 큰 흥미를 느꼈고 현실도피의 느낌으로 랩을 했다.
취미가 진지해지다보니 이것을 직업으로 하면 행복하겠다 싶어서 선택했고 지금 이 음악을 포기하면 다시는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하겠다 싶어서 더욱 악착같이 했다고 한다.
2.전공하신 과나 과목이 있으신가요?
경제학 경영학을 배우다가 성적을 맟추다가 영어영문 1학년까지 휴학 및 자퇴
3.현재 직업을 위해 어떤 것을 공부하셨나요?
힙합에 대한 공부보다는 연습에 몰두했다.
그 외에 책을 많이 읽었다.
가사를 잘 쓰고 싶어서 매일 가사를 하나씩 쓰고 녹음하고 연습의 반복
4.직업의 장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힘든 점 또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점)
직업보다는 반대를 무릎 쓰고 혼자 나와서 살고 있는데 외면상 직업은 알바고 랩을 하고 있다. 돈을 못 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어야한다는 강박이 있고 남들이 좋은 노래 남들의 귀에 맞춰서 내 음악관을 바꾸는 것. 그런 걸 극복했을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앨범을 냈을 때 돈을 떠나서 자아 성취 자아실현을 한 느낌을 받아 좋았다. 선택은 자신이 했으니까 선택의 성취감도 자신이 느끼는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뿌듯하고 살아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5.직업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할 점 또는 가지고 있어야할 점(필요한 지식 또는 마음가짐)
뭐 하나 선택하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을 많이 하는데 생각보다 행동이 사람을 좋은 곳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생각보다 장비를 사고 녹음을 하고 가사를 써보고 행동으로 옮겨 봐야한다.
6.현재 전공하신 전공 외에 직업과 관련하여 유리할 수 있는 전공이나 지식항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영어영문
힙합은 외국에서 파생된 것이니까
폭 넓은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7.앞으로의 활동계획이나 이 일을 시작할 때의 청사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당장에는 앨범이 나왔으니 앨범 홍보도 하고 같이 작업하자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작업하고 래퍼라는 틀에서 벗어나 글 도 써보고 그림도 써보고 영상도 배울 생각이다.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기왕에 힘들 건데 열심히 해보자.
8.지금 같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크루가 있다면 결성계기가 어떻게 되는지?
앨범 작업하면서 음악 레코딩 스튜디오 사장 형이 음악 하는 사람들에게 열어줘서 서로 소통하고 도움 줄 수 있도록 해서 서로 도움을 받게 됐다. 긍정적인 영향은 거기 있는 사람들과 받게 된 것 같다.
9.평소 음악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며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각자 다른 거 같지만 느낌 가사 메시지 중요하다. 힙합은 많이 안 듣는다. 인디 음악을 많이 듣는다. 옛날 힙합 리짓군즈, vmc, 클래식한 음악들 기타와 여자보컬이 혼합된 밴드 사운드를 선호한다.
10.평소 영향을 많이 받은 음악가나 사람이 있다면?
리짓군즈, 재달, 안녕하신가영~~
가사를 너무 잘 쓰고 서정적인 사랑노래의 뻔 한 내용을 와 닿게 하는데 사람 마음에 와 닿게 하는 점이 음악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전체적인 느낌 바이브 가사 면에서 괜찮았고 뮤직비디오 나무 혁오의 love ya 영상에서 주는 메시지를 예로 들면 음악만 들었을 때는 그냥 단순히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영상과 같이 보니 메시지가 확 와 닿았다.
11.음악 외에 다른 취미
그림 그리는 것 사실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어서 직접적으로 교류가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지금 같이 스튜디오를 쓰고 있는 사람들은 힙합문화에서 서로 계산하고 뭉치고 그런 것이 많은데 그런 것 없이 친구처럼 편하게 맞아서 서로 좋은 관계로 남을 것 같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면 취미로 그림과 영상을 배운 뒤 음악에 적용할 생각이다.
TM 인터뷰
1.직업선택의 계기가 무엇인가요?
답변 드리기에 앞서 저는 원래 펑크 록커가 되고 싶었습니다. 2013년 Zilvaplana라는 밴드를 마지막으로 꿈이 바뀌었지만, 중학생 때부터 거의 6년 동안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로 밴드에 몸담았습니다. 단순히 플레이어로서 무대 위를 누볐지만 직접 쓴 곡의 데모를 녹음하고 밴드의 앙상블에 많은 신경을 쏟다보니 자연스럽게 레코딩과 믹싱, 무대음향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입학 후 친구의 추천으로 힙합동아리에 가입하고 나서 무일푼 음향 엔지니어가 되어 녹음을 받아 주다보니 이렇게까지 일이 커져버렸네요.
2..전공하신 과나 과목이 있으신가요?
국어국문학과입니다. 교양수업으로 음악 관련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음악제작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수업들이었습니다. 그저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클래식 수업이라 들었을 뿐입니다.
3. 현재 직업을 위해 어떤 것을 공부하셨나요?
공부랄 것도 없지만, 평소에 노래를 들을 때 음악을 무작정 분석하면서 듣는 버릇이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음향적 효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악기는 무엇이 어떻게 쓰이고 곡의 구성은 어떠하며, 인기 있는 곡이라면 왜 인기가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사실 음향적인 영역만을 떼어놓고 음악을 다루기는 쉽지 않을 뿐 더러, 그렇게 분석한다는 것은 음악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음악을 듣습니다. 그런데 만약 음향적인 부분만을 집중해서 공부하듯 음악을 들었다면 진즉에 음악이 싫어졌을거에요.
4. 필요한 자격증이 있나요?
필요한 자격증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음향 쪽은 '무대예술전문인' 국가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주로 일하는 음향 엔지니어는 자격증보다는 당연한 말이지만, 열정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향 엔지니어는 목장주인이라 하고 방대한 양의 트랙들을 양떼로 생각해봅시다. 목장주인은 양떼를 몰고 다니며 어르고 달래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양떼를 어르고 달래야만 좋은 품질과 많은 양의 양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사운드는 적절한 효과를 사용함과 동시에 수 천 수 만 번의 모니터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고통스러운 과정을 감내하지 못한다면 엔지니어 자격이 미달된다고 볼 수 있겠죠? 굳이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말해야 한다면 '음향 전문사 자격증'을 따면 좋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나, 실제 현장에서 배우는 것 만하지는 못합니다.
5.직업의 장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장점은 누구보다 먼저 녹음 물을 접할 수 있다는 것과 누구보다 먼저 완성 본을 들어볼 수 있다는 것. 또 성취감이 다른 업종에 비해 엄청나다는 것 입니다. 단점은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서 작업해도 누구보다 늦게 잔다는 것. 남들이 편하게 일하는 줄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6.현재 전공하신 전공 외에 직업과 관련하여 유리할 수 있는 전공이나 지식항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평소에 음악을 귀 기울여 들으세요. 수업으로 배우는 것보다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무작정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흥미로운 것이 일이 되었을 때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면서..
먼저 둘의 학창시절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미래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저의 첫 질문은 직업 선택의 계기와 과정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그들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이재표(tm)씨는 처음에 펑크 로커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밴드 활동을 이어가던 중 밴드가 해체되면서 그는 다른 길을 찾아야 했고 자연스레 접한 음향장비들을 활용하면서 음향기사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악기의 쓰임새나 위치 역할의 이해가 필요한 음향기사에게 그의 지난 활동들은 큰 힘으로 다가왔고 그는 늦은 만큼 쉬지 않고 노력하여 음향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김도원 씨는 미술공부를 하며 미술을 직업으로 삼으려 하였으나 담임선생님의 반대로 글을 쓰는 것을 꿈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백일장에 그의 글을 올리고 책을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부모님의 만류로 꿈을 접고 대학교에 들어가 영어영문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힙합동아리에 들어가 힙합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너무 재밌다‘는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관련 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도피로 힙합 음악에 더욱 몰두했고 끝내 이것을 자신의 업으로 삼는다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으로 군대를 전역 후 서울로 올라와 혼자 음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둘의 꿈을 찾아 잡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느낀 점은 꿈은 계산이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김도원 씨는 저에게 뮤지션이 가져야할 가장 좋은 습관은 생각보다 행동이고 계산보다 연습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저도 이리저리 꿈을 찾아 해매면서 이 꿈이 틀리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꿈이 바뀐다 해서 인생은 실패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키를 잡고 가다보면 다양한 섬을 만나게 되고 그 경험들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제가 이뤄지는 거였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어떤 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또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다면 계속 간다고 해도 미련 때문에 되돌아보게 될 것이고 설령 돌아간다 해도 되돌아오는 길에 후회할 것입니다. 두 사람의 방황했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무엇보다 꿈을 찾아 도전하는 것에 있어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또 그들은 음향이든 음악이든 자격증이나 학력이 있으면 좋지만 그들의 직업 세계에서 인정해주는 것은 얼마나 꾸준히 성실하게 음악을 연구하고 탐색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지 라고 했습니다. 음악이 재능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고 보이지 않는 길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버티며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지가 중요하다고 이재표 씨는 말씀해주셨고 끝까지 남아 꾸준함으로 버티는 것이 음향 기사를 직업으로 삼는데 있어서 각오해야 할 점이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모든 직업이 그럴지도 모릅니다. 회사원이든 공무원이든 몇 년 몇 십 년을 동일한 직종에 있다 보면 제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질릴 것입니다.
제가 꿈을 선택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건 재능도 능력도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열정과 끈기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들은 음악에 대해 장르를 나누지 않고 분석적으로 다가가는 습관을 들이며 음악뿐만 아니라 책과 그림, 영상 등을 접하며 예술에 있어서 화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어떻게 전달하는지를 보고 배운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음악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많이 듣는 것만큼 크게 도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음악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들으면서 막연하게 음악을 들을 게 아니라 기존 직업인들처럼 분석적으로 다가가면 더 크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크게 배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음악을 음향적 효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악기는 무엇이 어떻게 쓰이고 곡의 구성은 어떠하며, 인기 있는 곡이라면 왜 인기가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공부하듯이 듣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하고 그런 음악들을 분석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귀가 열릴 것이라고 두 분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직업에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만큼 곡을 완성하였을 때 오는 성취감은 일의 원동력이 될 정도로 큰 기쁨이 되지만 정해진 시간이 없는 만큼 일어나서 작업을 하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작업을 하는 일의 반복이며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퇴근 시간도 없어 어떨 때는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쁜 것이 단점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됐을 때 오는 괴리감으로 힘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싫어하거나 관심이 없는 직업을 업으로 삼았을 때 더욱 괴로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그들의 직업에 대한 고충을 들으며 여느 직업이든 자신이 맡은 임무를 다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고 항상 좋을 수는 없다는 꽤나 현실적이고 당연한 것들이 직업인들에게 직접 들음으로써 더욱 크게 와 닿았습니다. 또 음향 기사의 경우에 무대예술전문인 국가자격증, 음향 전문사 자격증 등이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이론과 현장은 너무 다르고 프리랜서 생활을 생각한다면 현장에서 배우는 것들이 아마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음향 기술이라는 것은 수많은 실험과 경험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정답이 없는 만큼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해야 하며 그런 기준을 세우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든다는 말이 앞으로 제가 음향 기사를 직업으로 삼고 나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을 주는 말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이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조언을 통해 끈기와 노력으로 계속해서 연습하고 연습한다면 그 꿈에 도달해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혼자 끙끙 앓고 어떻게 해야 맞는 길일까 고민했던 시절을 떠올려 보면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믿음이지만 누군가 이게 맞는 길이라고 가리켜 주지 않아 혼자 겁이 났던 것 같습니다. 이 길이 틀린 길이면 어떡하지 하지만 계속해서 한 길로 나아간다면 어떻게든 정답에 도달해있을 것이고 그게 틀린 길이라 할지라도 제가 빈손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서 저는 장래희망을 위해 해쳐 나가야할 길에 대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용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 역시 손에 쥐었고 앞으로의 일은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제가 스스로 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 보다 확고하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제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만들어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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