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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물 중에 겨울에 꽃을 보여주는 품종은 과연 몇종류가 있을까요? 오늘 소개하는 코노 및 리톱스 계열의 다육식물은 생긴것은 특이하지만, 꽃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는 품종이랍니다. 리톱스 및 코노는 주로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낮밤 기온의 차가 높은 사막지역에 자라기 때문에 생명력이 아주 강한 특징을 보여 준답니다. 겨울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여름에는 건조한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리톱스와 코는 주로 발견되는 곳은 자갈밥이나, 바위틈 같은 곳에서 서식을 하는데, 그 이유는 생명을 보존 하기 위해서 랍니다. 아마 새들의 먹이가 되는걸 피하기 위해서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리톱스와 코노 색깔이 무수히 많지만, 주로 돌 색깔과 같은 이유도 천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리톱스의 성장시기는 가을부터 시작이 된답니다. 주로 가을에 개화를 하는데 품종에 따라 겨울에 개화를 하면서, 씨방을 형성 하기도 하며, 꽃 색깔을 주로 노란색 계열이 많은데, 예외적으로 흰색, 핑크색, 붉은색 계열도 있답니다.

 

 

 

 

꽃이 피는 시간은 오후나 저녁에 피며, 낮에는 오므리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겨울밤에 피는 꽃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리톱스는 겨울에 성장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물주기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주기적인 물주기가 되면, 군생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주기를 할때는 꼭 저면관수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다육식물과 다르게 성장기 일때라도 2주에 한번식 주는 분들도 있는데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 3주에 한번씩 주거나, 성체가 쭈글거릴때 물을 준답니다.

 

리톱스 및 코노는 성체가 양쪽으로 갈라지는 탈피 과정을 겪기 때문에 모듬으로 심을때는 간격을 조금 두기 바랍니다. 탈피를 하지 못하면 속에서 나오는 성체가 무름병이 오거나, 곰팡이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답니다. 또한 성체가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분갈이 할때 성장시기에 꼭 뿌리를 다 정리해서 심어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수면기인 여름에는 절대 뿌리를 건드리면 안된답니다.  stonefaces는 일반 다육식물과 생김새가 다르고 특이하게 자라기 때문에 수집 매니아 분들이 많이 생겨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어 재테크 용도로 키워도 좋답니다.

 

 

 

stoneface를 분갈이 할때는 거름성분이 않은 상토보다는 퓨리라이트  같은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성질의 흙 배율을 높여 주는게 좋답니다. 거름성분이 많은 상토 같은 성분을 많이 넣으면 곰팡이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겨울에 꽃이 피어 참 예쁜 식물, 보석 같이 희소성이 있는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식물, 반그늘에서 키우기 쉬운 아이, 집에서 하나 쯤 키우면 관상용으로도 일품.... 한편으로는 징그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키우고 꽃피는 과정을 본다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거라 생각하며 겨울에 예쁜 꽃 구경 많이 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선인장 계열의 다육식물 이랍니다. 참 모양이 어찌나 다른지 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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