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베이비핑거 귀엽게 키우기

다육 베이비핑거에 대한 매력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다육 품종은 수천가지가 있지만, 모든 품종이 다 예쁜건 아니랍니다. 그중 국내에서 매니아 분들한테 꾸준히 사랑을 받는 품종이 바로 베이비핑거 랍니다. 생긴 모습이 꼭 아기 엉덩이 처럼 통통하고 귀여워서 더 사랑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다육 베이비핑거는 파키피툼속으로 1999년 멕시코에서 태생 이랍니다. 성장기에는 아래 사진 처럼 회색톤이 강한 색감인데, 일조량이 풍부하고, 나이를 먹어 갈수록 핑크빛 색상으로 변한답니다.

 

 

 

 

 

 

아래 사진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일년 이상 성장했을때 모습이랍니다. 다육 베이비핑거는 파키피튬속의 특징을 잘보여 주고 있는데요. 일조량이 풍부하지 못하면, 웃자람이 강한 식물이랍니다. 또한 잎장 간격이 벌어지면서 듬성듬성해지기 때문에 미관상 보기 않좋답니다. 단 다육 베이비핑거는 목대가 있어 늘어지게 키울수록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부러 그늘에서 키우면서 목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하여간 햇살을 좋아 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6시간 이상 햇살 샤워를 해줘야 아래 사진처럼 통통하니 자랄 수 있답니다.

 

 

 

 

 

 

다육 베이비핑거 성장시기는 봄, 가을 이며, 최고로 예뻐지는 시기는 11월부터 2월 이랍니다. 예뻐지는 기간에는 풍부하게 물을 주는 것보다는  소량의 물을 주면서, 고운 단풍 감상을 하는 것도 좋답니다. 성장기에는 이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서 키우면 되는데, 일조량이 좋지 않은 환경은 3주에 한번씩 주면서  웃자람을 방지 하는게 좋답니다.

 

 

 

 

 

 

베이비핑거는 깍지벌레라는 병충해에 아주 약하답니다. 잎장 사이사이 하얀색 벌레가 보인다면, 가정내에서 약살포가 힘들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 제거하거나, 요지를 사용해서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뿌리가 멈춰진 겨울에 약살포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심각한 정도가 아니면, 수작업으로 제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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