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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겨울 느낌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떤색이 어울릴까요? 보통은 화이트, 갈색 정도 이지 싶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젤리 같은 느낌이 드는 식물 라즈베리아이스는 화이트와, 분홍색, 초록 3색의 조화가 어찌나 달콤한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요런 식물을 겨울 베란다에서 키우면서, 춥고 삭막한 겨울 느낌을 조금은 환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라즈베리아이스 식물은 에케베리아 품종으로 봄, 가을에 성장하므로, 겨울에는 물주기에 신경을 쓰는 것 보다는 단풍을 들게 만드는데 신경을 써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라즈베리아이스는 일반 에케베리아 품종들과 다르게 키우는 게 약간 까다로울 수 있답니다.

 

햇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바쳐주지 않으면, 잎이 퍼지면서, 미운 얼굴로 변신을 한답니다. 물듦은 기온차에 따라 많은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4시간이상 되면, 별차이가 없는데, 수형의 차이는 많이 난답니다.

 

 

 

 

 

식물 라즈베리아이스는 무름병과 냉해에 약하기 때문에 꼭 겨울에는 조금은 따뜻한 곳에 두고 키우는 걸 추천 드립니다. 참 최저온도는 4도 이하로 떨어 지는 곳은 피해주시고, 혹시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새벽에는 꼭 신문지나, 무릎담요와 같은걸 덮어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라울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꼭 겨울철 냉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겨울철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할텐데요. 겨울에 잠을 자기 때문에 한달에 한 번 소량의 물을 주기 바랍니다. 뿌리가 잠을 자는데, 화분속이 습하면, 뿌리가 섞을수 있답니다.

 

 

 

 

 

병충해는 보통 깍지벌레가 많이 생기는 품종이라 건조한 곳에 키우는 분들은 꼭 잎 사이사이를 잘 확인하기 바랍니다. 혹시 깍지가 있다면, 이쑤시개 잡아 주시고 혹시 목대 부분에 벌레가 몰려 있다면, 뿌리쪽에도 있을 가능성이 크니 화분에서 뽑아 흐르는 물을 깨끗히 씻어 말린후 마른흙에 다시 심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구번식은 잎꽃이 또는 적심, 자구를 통해 개체수를 늘려 간답니다. 자구가 많이 나오는 품종이기 때문에 일년 정도만 키운다면 멋진 군생 수형으로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분갈이 하고 꼭 윗부분에는 마사를 넣어 흙과 잎이 붙지 않도록 하며, 하옆이 생기면 꼭 제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거를 안한 하옆에 물이 묻어 오랫동안 있으면, 그곳으로 곰팡이가 피면서, 병충해가 생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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