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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성 주간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성주간이란,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주간으로서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고 부활하실 때까지를 의미합니다. 지난 성주간의 시작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이었는데요.

 

 

 

 

가톨릭관동대학교 교목실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대학 성당에서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를 교목실장 이현수(바오로) 신부와 총장 황창희(알베르토) 신부 등 본교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 하였답니다.

 

이날 미사는 평소와 다르게 진행되었는데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행렬을 재연하며 성지를 축복하는 예식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 감사기도, 영성체예식, 마침예식까지 성대하게 치러졌답니다.

 

 

 

 

또한 지난 18일(목)에는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행하였던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가 5후 5시 30분에 봉헌 되기도 하였답니다. 이날 미사에서는 예수님께서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신 것을 미사로 재현하였는데요,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가톨릭교수회와 직원회 교직원 등 총 12분이 발을 씻는 예식인 세족례에 참석하였답니다. 저 역시 이날 세족례에 함께 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사 이후에는 성체를 수난감실로 옮기고 성체조배를 통해 예수님의 마지막 밤에 동행을 했답니다.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은 19일(금)에는 오랜 전통에 따라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가톨릭관동대학교 행정처장 김대선(안드레아)신부의 주례로 거행하였답니다. 이날 우리를 위해 수난하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이날 예식을 거행했답니다.

 

 

 

 

부활 대축일 하루 전인 20일(토) 오후 8시에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그어느 미사보다 성대하게 거행하였는데요,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황창희(알베르토) 신부의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축하하며 가톨릭학생회에서 준비한 부활 달걀을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미사 이후에는 부활 달걀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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