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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유접곡을 알고 계신가요?
노란꽃이 예쁘고 분재이 키울수 있는 매력적인 품종이지만, 화려하지 않다는 이유로 매니아 분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비운의 식물 입니다.
그러나 독특한 매력을 아는 분들은 하나쯤 키우고 있을법한 품종인데요, 저 또한 작은 나무처럼 모양을 만들어 키우고 있는데, 그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폭의 풍경화속 고목 처럼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육식물 유접곡 키우기에 있어서 꼭 필요한 몇가지 성장팁과 예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유접곡은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이라 해가 부족한 아파트 베란다 또는 사무실에서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답니다. 그러나 예쁜 모습과 화려한 모양은 만들 수 없다는게 안타깝지만, 작은 관엽 처럼 키울수는 있기에 작은 힐링의 대상자는 될 수 있답니다.
그늘에서 자라고, 일조량이 5시간 정도만 되면 줄기를 목질화 시켜 분재 처럼 만들수 있고 꽃을 보고 싶다면 꾸준히 해를 보여 주면 폭죽 처럼 꽃이 사방을 피어 5월 봄 축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다육식물 유접곡 키우기에 있어 멋진 모습을 만들고 싶다면 꼭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꽃을 오랫동안 보지 말라는 건데요, 꽃이 생장점에서 나오기 때문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겠다고 꽃을 오랫동안 보게 된다면, 수형은 못나지고 세력을 잃어 볼품 없는 모습으로 변한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계절적인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지만, 여름 만큼은 물조절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물은 한달에 한번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주고 잎이 끈적거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병충해에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가끔 꽃이 피면서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꽃이 피고난 후 물줄때 깍지가 있는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대략 1년 단위로 해주는 게 좋은데, 너무 가늘게 자란 줄기 같은 경우는 나이가 먹으면 가지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줄기는 천천히 키우면서 줄기를 두껍게 만들 필요는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 단위로 새뿌리를 내려서 건강함을 유지하는 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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