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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벌화분 보관 및 먹는법

다육짱 2017. 12. 12. 16:16

40년 넘게 살면서 벌화분이 어떻게 생긴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몰랐다가, 주말 어머님 집을 방문했다가, 건강에 좋다고 벌똥을 주셨는지, 이걸 어떻게 먹지 걱정 아닌 걱정, 똥인데 ㅠㅠㅠ, 결국 검색을 통해서 벌똥 먹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찾으려고 해도 나오질 않아, 이거 먹지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우연히 벌꿀 뚜겅위 스티커에 벌화분이라는 글귀가 보여, 혹시 벌화분이 아닐까하고 찾아보니, 허걱 벌똥이 아니라 벌화분이었답니다.

 

 

 

 

벌화분 주성분이 꽃가루와 벌의 침이 섞어서 만들어져서 그런가, 향은 꽃냄새가 많이 낫답니다. 단맛이 있다길래 두알정도를 입에 넣었더니, 은근 달달하니 맛은 있는데,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먹지 않는게 좋답니다.

 

그럼 벌화분의 주성분 비폴렌 성분은 인체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고 먹어야지 싶어 정보를 찾아보니, 우와 슈퍼푸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성분들이 많았답니다. 특히 저처럼 위가 약한분들 한테는 완전 짱짱 좋은 푸드라는거예요.

 

 

 

 

비폴렌 성분은 로얄제리를 만드는 주성분이라는 사실에 놀라웠답니다. 로얄제리는 워낙 비싼데, 벌화분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답니다. 비폴렌은 가장 큰 주요성분 면역력 개선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 설사, 전립선비대증, 빈뇨, 눈건강, 갱년기 장애,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기능이 있다는 정보를 보았답니다. 참 단백질원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에도 완전 좋다는 사실, 아무래도 여성분들 한테 좋은 푸드가 아닐지 싶습니다.

 

 

 

 

 

 

비폴렌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집에 꿀이 있다면, 벌화분과 1:1로 섞어서 발효꿀을 만들어 미지근한 물에 타서 차로 드시는 것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꿀은 60도 이상에서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꼭 미지근한 물에 넣고 드시기 바랍니다.

 

꿀이 없다면, 요구르트, 요플레에 넣어 드시는 것도 좋은데, 그냥 티수푼으로 1 ~2스푼 그냥 드시는 것도 좋답니다. 맛이 달달하기 때문에 먹기 불편하지 않답니다.

 

발효꿀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1:1 비율로 잘섞은다음 일주일 정도 실온에 보관하면, 가루가 다 녹아, 훌륭한 건강식 푸드를 보실 수 있답니다.

 

참 비염이나, 눈에 노화로 불편한 분들 한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너무 많이 드시면 좋지 않으니 꼭 적당량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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