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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물 수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연은 양진이라는 다육이와 교배종으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품종이랍니다.
식물 수연은 초기 성장이 아주 빠르며, 자구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소품으로 구입해서 일년 정도 키우면, 중품이상의 멋스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수연은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농장에서 급속으로 키워 나온지 약 4개월 정도 지낫을때의 모습인데요. 4개월 동안 잎장이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식물 수연은 물을 좋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물을 주지 않을 경우 가장 자리부터 말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답니다. 프릴 종류에 들어 가는 아이라 잎장이 말라 갈때 모습이 지져분 할 수 있으니, 꼭 주기적인 물주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일조량에 따라 물주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키우는 환경을 잘 파악한 후 주시기 바랍니다.
수연은 잘자라는 품종이라고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일조량이 확보가 안되면, 쑥쑥 콩나물 처럼 자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콩나물 처럼 자라면 당연 예쁜 모습을 볼 수 없는데, 장점은 있답니다. 바로 수형을 멋지게 만들 수 있는 목대를 가진다는 거예요. 길쭉하게 성장한 목대는 수연은 더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 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웃자람을 감수 하면서 키우길 추천 합니다.
수형이 가장 예쁜게 보이는 목대 길이는 약 10cm 정도 자랐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단 화분의 모양에 따라 분위기는 완전 다르게 느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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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호리병, 둥근 화분에 심어 보았는데, 가장 어울리는 화분은 호리병 모양이었답니다. 이부분은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오늘 올려드린 사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수연은 초기 웃자람 있게 키워 목대를 만들고, 생각했던 만큼 키가 만들어 졌다면, 일조량이 6시간 이상 되는 곳에 두고 키워야 잎장이 짧아 지면서, 두꺼워 진답니다.
프릴종류 이기 때문에 분갈이 흙에 거름을 많이 넣는 건 그다지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분갈이 흙에 상토 성분 비율은 약 30% 정도만 넣고 키워도 일년 정도는 거뜬히 잘 자라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식물 수연은 깍지, 응애, 진딧물 같은 병충해에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뜨거운 여름에 열화 현상에 약한 단점이 있답니다. 또한 열화 현상을 겪게 되면, 잎이 지져분해지면, 떨어 지면서 앙상한 가지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에 꼭 여름에는 시원하고 햇빛이 너무 강한 쪽에 자리 잡지 않으셔야 합니다.
수연의 성장 시기는 봄, 가을 이며, 주로 봄에 성장하고 가을 부터 초 겨울까지 예쁜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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