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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매일 보다보면 얼마만큼 성장하고, 예뻐졌는지를 한눈에 알기가 힘든데, 사진을 찍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일년 정도를 모아 확인하면 참 많은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아마 이런 과정 또한 다육이라는 식물을 키우면서 얻을 수 있는 재미와 행복인데요. 가끔 멋진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이나, 나만의 캘린더 제작 하는 것도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되지 싶습니다.

 

그럼 다육이 먼로 6개월 성장 과정을 한장으로 보여 드릴텐데요. 많은 변화는 없지만 자연의 무한 에너지를 마시고 색, 로제트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먼로는 역시나 긴 잎장 보다는 짧고 둥글둥글 할때 매력적인데요. 둥글둥글하고 통통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역시 6시간 이상의 일종량이 확보되야 하며, 과도한 영양제 보다는 시간을 두고 성장을 해야만, 단단하고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색의 발현은 영양성분이 많은 흙보다는 통풍과 환기에 좋은 흙을 넣으면 색발현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단풍 보고 싶다면, 영양분이 많은 상토성분을 많이 넣지 않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 먼로는 다른 품종과 다르게 베란다에서 무던하게 잘 자라기 때문에, 환경이 안좋은 분들 한테도 추천하며, 기온차로도 완전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도 예쁘네 할정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두 번째 1년 정도 지난 짧은잎적성 성장을 과정을 살펴 볼텐데요. 참 키우기 힘들고 까칠한 특성을 가진 식물로 알려져 있어서, 예쁘긴 한데 구입하기 꺼려지는 다육이랍니다. 

 

 

 

 

 

 

물을 좋아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무름병와서 한번에 내려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성장이 빠르기도 하지만, 자구를 잘 달기 때문에 1년 정도면 풍성한 군생을 볼 수 있답니다.

 

짧은잎적성 색은 초기에는 푸른색에서 중기 붉은색, 그리고 나이가 들면 붉은색 보다는 노릇노릇한 느낌의 색감을 보여 준답니다. 잎장 모양이 꼭 작은별 모양이기 때문에 군생으로 자란 준다면, 하늘에 떠있는 별을 화분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성장시기는 당연 봄, 가을인데 그래도 봄에 가장 많은 성장을 한답니다. ^^ 짧은잎적성도 과도한 영양공급은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분갈이시 상토비율을 50%이상 넣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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