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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5월 답지 않은 30도 넘는 기온이 하루를 힘들게 했는데요. 사람도 이렇게 덥다 하는데, 작은 화분속에 사는 다육식물은 얼마나 힘들까요?
거기다 작은 화분에 물을 준 상태라면, 화분속 온도는 30도가 훨씬 더 오를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6월 부터는 화분이 달아올라서 더 다육식물 자라는 환경과는 다른 상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5월말 부터는 물주는 시간대를 꼭 저녁에 잡아 주셔야 할 듯 합니다.
또한 물주기는 저녁을 기점을 주시되, 성장시에 주는 물주는 양 만큼 주는게 아니라 그것보다는 조금 적게 주시기 바랍니다. 관수는 잎장이 젖지 않게 주는게 좋은데요. 그 이유는 물이 생장점에 고여 있다면, 화상의 위험이 생기고 결국 생장점 이상이 생겨, 죽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답니다.
특히 화상은 어린 자구 또는 봄철에 속성으로 판매에 올라온 식물들인데요. 위에 오랜세월 자라온 다육식물은 화상의 위험이 덜한데도 생장점에 물이 고여 있으면, 무름병이 오기도 하니, 얼마나 위험한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꼭 잎장에 시원하게 물을 주시고 싶다면, 흠뻑주고 꼭 브러워로 생장점 부분에 고여 있는 물방울은 제거를 해주시는 센스는 발휘한다면 건강하게 여름을 나지 않을까 합니다.
다육식물은 기온이 높아지면 뿌리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건 모두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뿌리가 잠잘때 물주면 독약을 타서 주는거와 같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화분은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 때문에 무름병이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귀한 아이들은 도자기 화분에 심어서 키우시기 바라며, 난 속성으로 몸집을 키우고 싶다면, 플분에 자리잡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참 철화는 꼭 로제트에 물을 뿌려 준 후 브러워로 물끼를 다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의외로 목대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화상 뿐만 아니라 무름병의 원인이며, 방울복랑금, 라우이 같은 품종은 절대 물을 위로 주지 말고 저면관수를 통해 관수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무름병과 화상으로 부터 보호하는 방법은 여기서 마무리 하며, 끝으로 분갈이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분갈이에 대한 정보가 넘쳐 나다보니, 초보님들이 혼란이 있을거 같아 약간의 팁을 남기려 합니다. 머 대단한 팁은 아니고요.
현재 분갈이를 하는 분들이 아직 있는데요. 전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5월 중순 이후 분갈이는 뿌리가 움직이기는 하나 제대로 활착하지 못한 상태로 뜨거운 날씨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잘자라기 보다는 더위에 치여, 결국 성장도 못하고 뿌리는 혹사를 당해서 결국 죽게 되거나, 얼굴이 반쪽이 되는 과정을 보실수 있답니다.
꼭 가을에 분갈이를 해주시는 걸 추천 드리는데요. 분갈이 시기는 9월이 시작하자 마자 해주면 10월에는 웬만한 다육식물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분갈이하고 절대 영양제 및 병충해 방제를 하시면 안된답니다. 특히 영양제는 뿌리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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