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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치스 사촌 아마조네스를 당당하고 귀엽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아마조네스는 아메치스랑 성장 하는 모습이 비슷하지만, 성체가 나이를 먹을수록 조금씩 달라지답니다.

 

 

아메조네스는 꽃은 아메치스랑 똑 같은데요. 잎성이 더 두툼하고, 크게 성장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농장에서 재배되어 나올대는 웃자람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 못난이 같아서 구입하기가 꺼려 지지만,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6개월 정도만 키운다면, 단단하고 오동통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마조네스는 아메치스 처럼 연분홍빛 얼굴로 물이 들지만, 나이를 먹어 갈수록 약간은 연노랑에 가까운 색감을 보여 주기도 한답니다. 성장시기는 봄, 가을에 많이 자라지만, 가장 예쁜 시기는 아무래도 기온차가 많이 나는 겨울이지 싶습니다.

 

 

 

 

아마조네스는 씨앗을 발아를 통해서 번식을 하기도 하지만, 잎꽃이를 통해서 번식을 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다른 다육이에 비해 잎꽃이 성공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랍니다. 잎꽃이로 태어난 아이들은 잎꽃이 잎이 마르기전까지 태어난 아이를 분리를 해서는 안된답니다. 잎장 그대로 상토에 심으시는데, 몸집이 약 5cm이상 될때 까지 플분에 심어두고, 약간은 그늘진 곳에서 키우시길 바랍니다.  

 

 

 

 

 

아마조네스는 목대가 조금 있어야 예쁘게 보이는데요. 약간은 길쭉한 화분에 자리를 잡아서 키우시길 바랍니다. 물은 많이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는 시기라도 잎장이 말랑말랑 할때 물을 줘야 잎장이 짧아지면서, 단단하고 귀엽게 성장을 한답니다. 단 크게 키우고 싶은 분들은 당연 성장하는 계절에 물을 자주 주면서 잎장을 키워야 겠죠. 또한 목대까지 키우려면  꼭 반그늘에서 키운다음 원하던 크기가 되면 일조량이 풍부한 곳으로 옮겨 주기 바랍니다.

 

 

 

 

아마조네스는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굳이 약제 살포를 할 필요가 없지만, 여름에는 열화 현상에 조심할 필요성은 있으니, 햇빛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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