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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발전과 시대가 급속도로 변화를 하면서 힐링 산업이 뜨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정신없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나에게 맞는 힐링 상품을 찾게 되더라고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동물, 식물, 음악, 영화, 그림 등 수많은 힐링 상품이 있지만, 그중 반려동물, 식물은 세상을 살아가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의 자리를 반려식물이 조금씩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있었답니다.
저 또한 다육식물, 난, 관엽을 키우지만, 가장 사랑을 주는 힐링 상품은 다육이 불리는 선인장 사촌이랍니다. 주로 서식한 곳이 건조한 사막 지역이라 우리나라 기후 특성과 어울리지 않지만, 국내로 들여와 우리나라 기후에 맞게 DNA를 변형한 종도 있지만, 기후에 맞춰 키우는 정보가 누적 되다보니, 이제는 사막식물이 아닌 키우는 공간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 볼 수 있는데 흔하디 흔한 식물이 돼버렸답니다.
얼마 전인가, 난과 다육이가 선물로 너무 많이 들어와, 혼자 키우기 힘들 거 같다고 나눔을 한다고 하니,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육이를 선택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이제는 대중화가 된듯해서 너무나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잘 키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들었답니다.
약간의 키우는 방법만 안다면, 아주 쉽고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품종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 힘들어 한 달을 넘기지 못하는 시한부 식물을 키우면서, 반복적으로 비용과 힐링을 주는 대상이 아닌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으로 바뀔수 있답니다.
그런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약간의 키우는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알고 보면 참 쉬운데 알아가기 까지가 힘들답니다.
대부분 일반 식물 성장하는 과정이 비슷하지만, 다른 점 분갈이 흙이랍니다. 서두에서 건조한 사막 지역 식물이라고 했는데요. 그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 포인트는 당연 배수가 좋은 흙은 사용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분갈이흙만 좋다면, 어떤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 생각합니다.
관엽은 상토와 흙을 반반 넣고 배합한다면, 다육이는 상토(거름), 흙, 마사, 퓨리라이트, 펄라이트, 훈탄 등 통풍과 환기에 적당한 재료를 사용해서 분갈이를 해준답니다.
건조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배수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듯이, 물 빠짐이 좋아야 하는 게 기본인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마사와 퓨리라이트, 펄라이트와 같은 재료를 혼합해서 해주면 좋답니다. 단 마사를 많이 넣으면 빠른 성장보다는 분재 처럼 서서히 성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전 크게 키우는 게 좋아 거름 성분을 많이 넣는데, 장점은 빠르게 자라서 좋은데, 장마와, 여름에는 좋지 않답니다.
거름이 화학적 반응을 해서 화분 속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화분에 수분이 있다면, 습한 환경 상태가 되고, 결국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키우는 분들은 거름이 적게 통풍과 환기는 좋은 마사, 퓨리라이트, 펄라이트와 같은 재료 비율을 높이기는 좋답니다.
참 훈탄 같은 경우는 흙을 소독하는 효과가 있어, 습한 지역에서 키우는 분들 이나, 농사를 짓는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물은 봄, 가을 잠은 여름, 겨울, 예외적으로 동형식물 두들레야는 반대로 해주시면 되겠죠. 참 반려식물 다육이는 일조량이 풍부해야만 잎이 두껍고 웃자람 없는 예쁜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그럼 그늘에는 키울 수 없나요 하고 물어 보는 분들이 있겠죠..... 전 키울 수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하월시아, 립톱스, 코노 품종은 그늘에서 아주 잘 자란답니다. 모양은 일반 육이보다 못하겠지만, 꽃만큼은 그 어던 식물 보다 예쁘답니다.
이렇게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3가지 즐거움과 힐링을 느낄 수 있답니다.
봄에는 성장, 장마와 여름은 관리하고 보호, 가을은 고운 단풍과 성장, 겨울은 잠을 자는 모습과 고운 얼굴을 보여 주는데, 이런 과정을 내 손을 거쳐 만들어 진다는 것 자체가 큰 힐링을 주는 거라 생각하며, 조용하면서도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친구 하나 키워보시지 않을래요.
※식물은 저에게 긴 휴가도 준답니다. 여름 한달은 단수를 하니 길게 여름 휴가를 다녀올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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