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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타고 다녔던 렉스턴을 조기 폐차하고, 동일 회사 차로 구입하려고 하다가 이번에 다른 주행 느낌을 얻고 싶어 싼타페 TM을 지난달 구입을 했는데, 초기에 문제가 되었던, 언덕길에서 알피엠이 급속히 높게 올라가지만, 속도는 나지 않고, 더구나 인터쿨러 호수 고출력에 빠진다고 각종 카페에 올라와서 구입할때 참 많은 갈등을 했지만, 가격대비 가성비와 내차는 안되니겠지, 덤으로 아직 파업을 하지 않으니, 좋은차가 올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구매를 했답니다.
워낙 인기 차종이다 보니, 대기시간만 약 한달이상을 걸렸구요. 색은 마그네틱포스 색상이 가장 문안할 거 같아, 각종 옵셥을 넣고 4천만원에 구입을 했답니다. 현재 1024km 달리면서 기존 나왔던 하자 부분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의외의 부분에 문제가 발생해서 현대 AS 센터를 다녀왔는데, 혹시나 저처럼 문제가 발생을 했는데, 이제 하자가 맞는지 모르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 글을 올려 봅니다.
그럼 싼타페 TM 시트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는데요. 직선형 도로를 달릴때는 느끼지 못하는데, 커브길을 돌때 않아 있던 시트 바닥이 약간 밀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전선 같은데 않아 있다가 갑자기 엉덩이를 움직이면 밀리는 느낌이랄까요. 대략 900km 정도에서 문제가 발생을 했는데요. 초기에는 그 유격이 크지 않아서 그냥 두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밀리는 느낌이 더 들어 가까운 현대 블루핸즈에 갔더니, 이부분은 센터로 들아가서 해결해야 한다고 해서 근처 AS센터 이동했더니, 현대는 유리와 시트는 따로 관리를 해서 현대차유리 라는 곳으로 문제된 부분을 엔지니어 분한테 알려드렸더니, 싼타페 TM 시트를 손으로 왔다갔다 하더니 약간 밀림 현상이 있으니, 접수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접수를 하고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AS센터에 다음날 입고를 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그 다음날 센터로 이동했더니, 경주쪽에서 싼타페 TM 시트 의자를 가지고 올라 왔더라고요. 반장님이라는 부분이 의자에 않아 엉덩이를 왔다갔다 하더니, 문제가 있는지 기존 운전석 의자를 탈거 하고 새 제품에 가죽 시트를 옮겨, 조립을 한후 운전석으로 이동해서 마무리를 했답니다. 대략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가 되었답니다. 솔직히 새차인데 문제가 발생해서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AS를 해주시는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좋게 해결은 했지만, 혹시나 저 같은 증상이 있는데도 문제를 인지 못해 그냥 끌고 다니는 분들이 있지 않나 해서 올려 보았답니다.
끝으로 싼타페 TM 구입을 고려 하는 분들에게 기존에 문제가 있던 언덕길 알피엠에 3천 이상 오르는데 속도가 안나는 증상, 인터쿨러 호수 빠짐 등의 문제는 현재 개선이 되어 언덕길에 멈추어 출발시 대략 2300-2500 정도의 알피엠이 유지 되면 올라가는 속도는 미션 반응 속도가 빨라져서 그런가 기아 변속이 기존 보다는 빠르게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러나 6단 미션이 반응속도가 약간 느린 느낌이 드는데, 성격이 급한 분들 한테는 약간 불편함이 올 수 있지만, 도심 주행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지 싶습니다.
또한 120km 이상 고속 주행시 풍절음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직접 고속도로를 달려본 바로는 그렇게 심함 풍절음은 들리지 않았답니다. 차종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입니다. 추후 문제가 발생하면 새롭게 업로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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