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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같은 다육식물이 있는데요. 바로 라즈베리아이즈 라는 품종이랍니다. 초록빛 보다는 물들기 전에는 화이트색감이 더 강한고, 잎 두깨가 두꺼워 촉감이 참 좋은 식물인데요. 특히 추워지는 늦가을 부터 그 다음에 봄 까지 참 멋스러운 색감으로 매니아의 마음을 잡는 아이랍니다.

 

 

 

 

일반 다육식물 처럼 빠른 성장을 하지 않아서, 목대가 위로 길쭉하게 성장하기 보다는 옆으로 자라고 화분아래 늘어지는 특징을 보여 주는데요. 물을 좋아 하기 보다는 약간은 건조한거를 좋아 한답니다. 물듦은 잎 가장 자리부터 핑크빛으로 알록달록 단풍이 들기 시작 전체적으로 핑크빛 얼굴을 보여 준답니다. 단 완전한 물듦을 보려면 대략 1년 이상은 한 화분에서 자리를 잡아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얼굴크기는 대략 5cm 정도의 얼굴에 자구가 가끔 잎장 사이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하단에서 나오기 때문에 멋진 군생을 만들기 참 좋은 품종중 하나랍니다. 성장을 가을에 빠르지만, 습도가 높으면 잎이 무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병충해에는 아주 강해서 건조하게 키워도 깍지벌레가 끼지 않아서 아주 초보님들이 키우기 좋은 다육식물 이랍니다. 라즈베리아이즈는 겨울에도 성장을 하기 때문에 12월 부터 1월 말까지는 3주 간격으로 물을 주는데, 물양은 화분이 살짝 젖을 정도만 주셔도 건강하게 자랍니다. 단 여름에는 더위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화상을 잘 입기 때문에 강한 직광 보다는 약한 빛에서 키우시기 바라며 단 겨울에는 당연 일조량이 좋은 곳에서 키워야 제대로 된 얼굴을 볼 수 있겠죠.

 

 

 

화분은 길쭉한 화분보다는 가로가 넓은 화분에 자리잡아야 멋스럽게 키울수 있답니다. 옆으로 퍼지면서 성장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뿌리 또한 깊숙히 성장하는게 아니라 잔뿌리가 옆으로 풍성하게 자란답니다. 겨울에 가장 화려한 얼굴을 보여 주며, 잎 마름이 심하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물은 날짜를 정해서 규칙적으로 키우면 좋겠죠. 분갈이는 대략 봄, 가을 두 계절에 해주는데 저 같은 경우는 2월 중순쯤 해준답니다. 그래야 장마가 오기전에 화분에 활착을 제대로 해서 여름은 건강하게 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영양제는 따로 쳐줄 필요는 없지만, 난 건강하게 조금 키우고 싶다면, 칼슘제를 일년 3번 정도 쳐주면 건강한 모습을 보여 줄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사진은 라즈베리아이즈는 아니지만,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느낌을 주는 누다 랍니다.  이녀석도 겨울에 참 멋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골 손님 처럼 항상 사진을 찍어주는 식물이랍니다. 깍지벌레가 아주 좋아 해서 병치레를 잘하지만, 그것만 관리를 잘한다면 참 예쁜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답니다. 생명력 아주 강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초보님들 한테 정말 강추하고 싶은 다육식물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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