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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톨릭관동대학교 SNS홍보단 채영입니다

2019 CKU 생활관에서는 '다 같이 산다' 라는 주제로 이벤트 행사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교내에서 이런 이벤트는 처음 열리는 행사라 그런지 어떻게 준비되어 있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번 다 같이 산다 이벤트는 2,3생활관 화단거리에서 진행되었고, 참여 프로그램 및 공방 판매 거리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고 이었답니다.

 

 

가톨릭관동대 오작교를 건너다 보면 안보이던 풍선과 벽에 종이가 붙어 있어 자세히 보았더니, 제가 살고 있는 5생활관 에서도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각 생활관 마다 게임을 준비해서 스탬프를 얻는 방식의 이벤트 였답니다.

 

1생활관은 '고깔고깔'- 얼굴에 고깔을 쓴 후, 성공이라 쓰인 종이를 찾으면 성공, 2생활관은 '물병던지기' - 물병에 물을 넣어두고 던져서 세우기(3회), 3생활관은 '해적룰렛'-해적검을 홈에 넣어 먼저 튕겨 나오면 승리, 제 4생활관은 '다트' - 5회 던져서 200점 넘기 끝으로 5생활관은 '스피트게임' - 5초안에 제시어 관련 단어 3~5개 말하기 였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게임이 준비도 있었고, 저는 3생활관에 가서 '해적룰렛'게임을 했는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와 ~ 이거 정말 쉽지 않았답니다. 정말 운이 따라주는 게임이어서 저는 실패를 하고 말았답니다.

 

 

가톨릭관동대 많은 학우분들이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행사는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순서대로 알아보면 첫 번째 플리마켓 인데요, 사생 참여 모집 부스 운영으로 진행 되었답니다. 두 번째 체험행사는 에코스톤 나무액자, 아로마 석고 방향제, 그리고 진공청소기 만들기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세 번째 스탬프 투어 인데요 게임, 퀴즈, 미션수행 등 스탬프를 받아 상품 증정을 합니다. 네 번째 RC홍보 인데요, 생활관 사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답니다. 끝으로 음악회인데요 사생 장기자랑 대회 였고,  장소는 성 프란치스코 성당 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저는 RC 홍보 부스에 가보았는데요, 이번 생활관에서 진행하는 '생활관 학습이 어우러지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CKU-RC는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New Leader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현재 CKU-RC 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룸메야 같이가자', '트리니티 골든벨 신부님과 수녀님을 이겨봐!'  홍보물을 읽고 문제를 내서 맞추면 경품을 뽑는 방식이었답니다. 저는 보조배터리를 친구는 USB를 받았답니다.

 

 

한 쪽에는 마크라메, 석고방향제, 옷 등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판매되고 있는 물품들은 RC특강을 통한 사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물품입니다. 또한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다고 합니다. 사생분들의 멋진 솜씨를 볼 수 있었답니다.

 

버스킹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매번 느끼는 것지만, 가톨릭관동대 학생분들은 노래 잘부르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험 부스 중에서 아로마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해 보았는데요, 우선 종이컵에 순서대로 석고, 색소 를 비율에 맞게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다음 물을 3분의 1 정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주세요.

 

다음 아로마에센셜 오일을 넣어주세요, 다 섞었다면 보라색 틀에 부어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만들고 색 고르는 재미, 무엇보다 만드는 내내 아로마에센셜오일 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았답니다.

 

석고 방향제는 틀에 넣고 30분에서 길게 굳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다른 체험도 해보았답니다.

 

 

이번 체험 부스는 LED 전구 방향제 였는데요, 전구에 조금한 알갱이를 넣고 물을 넣으면 전구안을 가득 채울 만큼 이렇게 커진답니다. 작았던 알갱이들이 어떻게 저렇게 커질 수 있는지 너무 웃겼답니다.

 

 

다음은 '트리글리터 스노우볼'만들기 체험이었답니다. 집게를 이용해 병안에 트리를 붙이고 딱풀12ml, 글리세린 7ml 물을 넣고 섞어줍니다. 다 섞었다면 통에 붙고 반짝이를 넣어주면 완성 된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정말 스노우볼만 있으면 가만히 앉아서 1시간도 볼 만큼 좋아했는데요, 트리를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거 같네요.

 

진공 청소기 만들기 체험도 있었네요, 어려워 보였는데 정말 어렵다고 하네요 ㅎㅎ 정말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었답니다.

 

 

VR 체험도 진행되었는데요, 가상 세계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고개를 돌리면 다른 세계에 들어와 있는 것 같고 정말 신기했답니다. 하지만 저는 1분도 안돼서 졌습니다. 기계치인 저는 어쩔 수 없나봐요.

 

 

여기 저기 참여하다 보니 스탬프 10개 받으면 솜사탕을 준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솜사탕은 어제 먹어도 맛있었답니다.

 

 

오늘 '다 같이 산다'를 참여하며 체험해본 것 들인데요, 볼 때 마다 흐뭇해져서 기숙사 책생위체 바로 전시해 보았답니다. 같은 방을 쓰는 룸메들이 부러워했답니다.

 

이렇게 2019 가톨릭관동대 생활관에서 열린 '다 같이 산다'를 체험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체험할 것도 많았고, 이리저리 둘러볼 것도 많이 있었답니다.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과 기숙사만 오고가며 지루한 일상 속에 큰 재미를 느낀 것 같아 정말 재밌는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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