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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는게, 분갈이 또는 방제 작업을 한답니다. 겨울내내 알들이 잠을 자고 있다가 부화를 하기 시작하기 때문 이랍니다.
그럼 봄에는 다육식물을 건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분갈이를 해주거나, 약물에 샤워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가정에서 독성이 강한 약제를 사용한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건 사실 입니다.
저 또한 여러해 병충해 방제를 하면서, 독성이 강한 약제를 집안에서 치기가 부담되어, 화분을 들고 밖에서 치고 들어오는 번거로운 과정으로 해결 했답니다.
특히 겨울은 통풍과 환기가 안되다보니, 깍지벌레 또는 진딧물이 생기지만 날씨가 추워 퍼지는 속도는 봄보다는 약해 손이 덜가는데, 봄이 오면 이야기를 달라 진답니다.
이럴때 마다 독성이 강한 약제를 치지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찾아 보니, 다육식물 목초액을 사용해서 예방하는 방법도 있었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해서 일년간의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았답니다. 원액을 바로 사용하면 산성이 강해서 해가 되지만, 물에 희석을 해서 사용하니, 병충해에 강한 예방 효과가 있었답니다.
특히 곰팡이 병 및 깍지벌레, 진딧물에 강력한 효과를 보게 되었는데요. 희석 비율은 천배 비율로 희석을 해서 뿌려 주었답니다.
가장 좋은건 저면관수를 할때 목초액을 타서 주면, 화분속에 잠들어 있던 알이나, 벌레를 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또한 웃자람이 예방되었고, 잎장이 단단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다육식물 목초액 방제를 할때는 해가 강하지 않을때 쳐주시기 바랍니다. 산성 성분이 있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니, 웬만하면 저면관수로 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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